실시간 한국 지금은기사 춘천(春川)의 원래 지명은 ‘봄내’? 원래 이름은 ‘소머리’2020/09/23 춘천(春川)의 원래 지명은 ‘봄내’?, 봄내는 예로부터 내려온 순 우리말식 표기가 아닌 오늘날 기준으로 한자를 보고 역으로 뜻풀이를 한 것이다. 춘천의 정확한 원래 땅 이름은 ‘소머리’이다. 춘천의 우두산(牛頭山)을 소머리산, 쇠머리산, 솟을 모이, 솟을 뫼라고 부르는 이름의 뿌리에서 연유했다. 백두산을 머리산(頭嶽)이라고 불렀고 강화도 마니산을 머리산으로 부른 것도 동일하다. 이익의 ‘성호사설’ ‘천지문’(천문과 지리에 대해 정리)에 보면 춘천을 ‘금탕불발지형(金湯不拔之形, 공격하기 어렵고 무너뜨리기 어려운 상대를 지칭. 비슷한 의미로 철옹성)’으로 표시기했다. 지금의 제2 군단사령부가 있는 군사요충지로 과거에... 낙산 아래 도시빈민과 노동자들의 정주공간, 창신동(昌信洞)2020/09/09 영조 27년(1751)에 ‘도성 삼군문 분계총록’에 보면 숭신방(성외) 밑에 숭신방계와 인창방(성외) 밑에 인창방계에 걸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정조 13년(1789)에 간행된 ‘호구총수’를 보면 숭신방계가 숭신동계로, 인창방계가 인창동계로 바뀌어 있다.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동서(東署) 숭신방(성외) 밑에 동문외계의 홍수동ㆍ복거교ㆍ남교ㆍ대정동ㆍ정자동ㆍ신리와 인창방(성외) 밑에 동문외계의 부정동ㆍ복거교 등으로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에는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이 지역은 숭신면과 인창면이 되었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 '부ㆍ군의 명칭ㆍ위치 및 관할구역의 개정'으로 경성부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이제 집에서 국립공원 랜선 여행을 즐기자!2020/05/26 국립공원공단이 코로나 여파로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대상으로 언택(비대면) 체험 콘텐츠를 재공한다. 국입공원의 야영장 체험과 답사(트레킹), 국립공원 자연해설과 가상현실(VR) 영상 등을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한자음도 똑 같은 인천 논현동(論峴洞)과 서울 논현동(論峴洞)2020/05/04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쪽에 위치한 논현동(論峴洞)은 동쪽으로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서쪽으로는 연수구 동춘동과 연수동, 남쪽으로는 연수구 송도동, 북쪽으로는 남촌도림동에 접해 있다. 논현동의 옛 이름은 논고개 마을로 구한말까지 인천부 남촌면에 속해 있었다. 주변에 많은 자연부락이 있었지만 이중 논고개 마을과 모래 마을이 중심으로 1903년 인천부가 동네 이름을 확정할 때 논현리 사리동(沙里洞)이 됐다가 1906년 논현동으로 바뀌었다. ‘이 마을에 있는 논들이 고개[峴] 위에 있다’고 해서 ‘논고개’라고 불렸다는 것이다. ‘고개’는 한자 그대로의 뜻을 갖지만 ‘논(論)’은 한자의 소리만 빌린 음이다. '아이고개', ‘애고개'의 한자 표기 ‘아현동(阿峴)’2020/04/14 지명의 유래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첫 번째가 인근 지형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교통이 발달하기 전 도성 중심에서 마포나루, 인천 강화를 오가기 위해서는 남쪽의 만리재나 서북쪽의 애오개를 걸어 넘어야 했다. 남쪽의 만리재는 높고 길어서 고개를 넘는 데 반나절 이상 걸리지만 서북쪽의 고개는 훨씬 작아 넘기 수월했다. 서북쪽에 있는 고개는 아이처럼 작다는 의미에서 아이고개, 애고개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는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로 한성의 주산(主山)인 북한산의 봉우리는 아이가 업혀 있는 형태라 하여 부아악(負兒岳)이라 하는데 그 아이가 달아나는 형세라 이를 막기 위해 서쪽에 있는 산을 모악(...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