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성남의 문화잡기기사 추억의 미도파 백화점 '명동'2020/10/13 미도파 백화점은 신세계. 화신백화점과 더불어 우리나라 1세대 백화점 중 한 곳이다. 충무로에서 양복점을 경영 하던 일본인 고바야시가 1922년 일본 소유의 조지아백화점 (丁子屋)으로 출발했다. 해방 후에는 소유권이 국내 기업으로 넘어 오면서 중앙백화점으로 바뀌었다. 유관순(柳寬順, 1902.12.16~1920.9.28)열사 100주기 날2020/09/28 오늘은 유관순(柳寬順, 1902.12.16~1920.9.28)열사께서 옥중에서 순국하신 지 100년 되는 날 입니다. 서대문 감옥에서 온갖 탄압과 고문에도 굴하지 않으시고 지속적으로 옥중 만세를 부르시고, 특히 1920년 3.1일 1주년을 맞이 해서는 수감 중인 동지들과 함께 대대적인 만세 운동을 전개하셨습니다. 1964년 비틀즈 내한 공연은 사기2020/09/18 1964년 비틀즈 내한 공연은 사기였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노랫말 선율에 삶을 싣다'라는 가요 100년史 노랫말 전시가 있었다. 둘러보던 중 ‘비틀즈 공연이 경복궁 광고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화음악당에서 영국의 ‘리프 리차드’ 내한 공연으로 우리 이모님들이 광란에 공연장으로 만들었었다는 소식은 들어왔다. 그것도 우리나라 법궁인 경복궁 야외특설 무대라니? 신문광고까지 홍보를 하고 나섰다. 동계 정온 선생 "모리재(某里齋)"2020/09/01 동계 정온 선생 "모리재(某里齋)" 경남 거창 덕유산에서 흘러내려 온 심산유곡에 자리한 모리재를 지난주 다녀왔다. 제주에서 활동할 때 오현단에 배향된 다섯 분 중 한 분이기도 한 동계 정온선생. 서귀포 대정읍에서 10여 년간 유배 생활을 하기도 했고 그 분의 향리를 평소 가보고 싶었는데 때 마침 기회가 주어졌다. 동계 정온선생은 청나라에 굴복하는 화의가 이루어지자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르고 자결 시도 했으나 실패하여 모든 관직을 버리고 고향 거창으로 낙향하여 산속으로 들어가 ‘조’를 심고 고사리를 뜯어 먹으며 삶을 유지했다. 영종도, ‘자연도(紫燕島)’2020/08/20 영종도(인천공항)의 옛 이름 ‘자연도(紫燕島)’ 세계 190여 도시로 갈 수 있는 공항이다. 인천국제공항은 태초부터 비행장의 기운을 타고난 자리에 터를 잡았다.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