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성남의 문화잡기기사 운양호(운요호, 雲揚號) 사건2020/04/08 월미도에서 배로 도하하면 영종도 구읍 뱃터 바로 위가 운양호(운요호, 雲揚號) 사건 격전지다. 옛 직장 공항을 가던 차에 다녀왔다. 1875년 9웧20일 일본 군함 운양호가 강화도 앞 바다에 불법으로 침투하여 교전을 벌였다.하지만 여의치 않자 다음 날 운양호은 이곳 영종진을 공격하였다. 일본군 육전대(해병대)가 상륙해 마을을 불태우고 약탈했으며 대포와 총기류를 빼앗아 운양호에 싣고 나가사키항으로 돌아갔고 병사 35명이 전사했고 16명이 포로가 되었다. 판서정(判書井) - 제주 동문시장2020/03/17 제주 여행 중 들리곤 하는 동문시장 야시장에 있는 판서정(判書井). 조선시대 기묘사화로 유배 온 형조판서를 지낸 충암 김정이 제주 유배와서 빗물을 받아 마시는 제주인들 위해 우물을 파서 만들어 놓은 터이다. 충암 김정은 22세로 대과에 장원 급제하고 부재학, 동부승지, 좌승지, 이조참판. 도승지, 대사헌 등을 거처, 34세에 형조판서가 된 뛰어난 학자이자 문신이다. 그러나 1520년(중종15년) 8월 기묘사화에 연루돼 제주로 유배되어 1년 남짓 제주에서 귀양을 보낸 그는 제주도민들이 빗물을 받아 마시는 것을 보고 내팟골에 우물을 파고 깨끗한 물을 마시도록 했다. 사람들은 그가 형조판서를 지냈으므로 이 우물을 ... 정동 22번지 mbc 문화방송2020/03/11 고딩때 몇번쯤 관제엽서에 '별밤'(별이 빛나는 밤예)으로 사연과 음악신청 했던 중구 정동 22번지. 원래 이 곳은 러시아가 1922년 철수 한뒤 국유지로 묶여있던 곳을 1964년 대법원 판결로 러시아 정교회로 넘어갔다. 러시아 정교회는 정수장학회에 매각했다. 당시 인사동에 있던 문화방송이 1961년 라디오로 개국하고 TV는 1969년 개국했고 1986년 여의도로 옮겨갔고 사세확장으로 지금에 상암동 신사옥으로 이전하였다. 단원 김홍도의 부상도(負商圖)2020/02/21 부상도(負商圖) 18세기 말 김홍도 그림이다. 조선시대 장터를 돌아 다니며 행상을 하는 사람을 부보상(負褓商, 등짐장수(負商)와 봇짐장수(褓商)를 합성하는 行商이고 그 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마음을 商量하고 예의 바른 따듯한 상인들)이라고 한다. 이 그림은 한양도성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짐을 짊어지고 돌고 있다. 위치가 궁금해서 어제 백악구간을 둘러 보던 중 말바위 밖 언덕길 이 곳으로 추정해 본다. 세실극장 옥상 개방2020/02/12 세실극장 (성공회회관) 1976년 개관한 문화의 중심지 한국 연극의 1번지이기도 했다. 당시 소극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320석의 객석을 갖추었으며 1977∼1980년 연극인회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제1∼5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장소였다. 70~80년대 서울에 몇 개 안되는 스테이크 집, 세실레스트랑 지금은 달개비라는 한정식 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흔히 교회를 완성된 하나님나라를 부단히 항해하는 배에 비유한다. 금년 8월이 되면 이 곳 옥상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 건물은 위에서 볼 때 배 모양을 띠고있다. 팔각형 건물이 배의 조타실이라면 한국 건축 1세대인 김중업선생이 설계한 작품이다. ...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