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새하마노기사 영양의 늦 봄2021/04/16 아침기온 영하3도. 꽃들도, 식물도, 차도 하얀 된서리를 이고 있다. 내가 사는 수비면은 영양군에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울련산과 검마산이 자리하고 북쪽으로는 장수포천 수하계곡, 남쪽으로는 낙동정맥과 송하계곡이 있는 청정지역이다. 해발 430미터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봄도 이리 더디온다. 영양의 적벽, 남이포 자금병을 아시나요?2021/03/26 삼국지의 적벽대전은 아주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영양군에도 비록 전설이지만 남이장군과 아룡과 자룡이 싸웠던 거대한 적벽이 있다.바로 남이포의 자금병이다. 우리나라의 이름난 적벽은 화순,이서,장량천적벽인데 그곳보다 더 장엄하고 수려한 영양의 자양산에 내려와 물길에 의해 끊긴 절벽. 남이포의 자금병이라 불리는 적벽이다. 특히 오후 해질 무렵 높은 돌기둥이 서 있는 선바위에서 바라보라 건너편 남이포의 풍광은 돌로 된 거대한 함선 같기도 한 석벽이 눈을 압도한다. 영양의 봄2021/02/17 가끔 가는 남대문 꿀 호떡 파는 곳(서울 중구 남대문로 19. 현 삼영빌딩) 건너편에 1933년에 건립 된 근대 건물이 아직 있다. 6.25 전쟁을 겪고도 파괴되지 않고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의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신옥) 당시 옛 아지노모토(味の素) 조선사업소 사옥이다. 요즘 건물에서 보기 힘든 반원형 창문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경관을 지닌 4층짜리 건물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들어 온 조미료 아지나모토는 빠른 시간 내에 우리의 입맛을 지배했다. 일본 음식뿐만 아니라 모든 한식요리 김장김치, 간장, 고추장에 이르기까지 아지노모토 조미료를 넣을 것을 권해지면서 점차 조산 사람들의 입맛은 일본 조미료에 길들여지게 되... 언젠간 변할 이 놈의 이기적인 희망...2021/02/03 누가 그랬어요 못난 부모는 자식을 자랑하고 잘난 부모는 자식이 부모를 자랑한다고 ... ... '왜 하필 네가 그런 일 해야 하냐' 목젖까지 아니, 앞니까지 나오는 말을 씹어넘겼습니다 일본에 사는 아들이 이태 전부터 사회복지사 공부를 한다기에 400년 만의 목성과 토성의 만남 우주 쇼2020/12/22 46억년 전 우리은하계의 변두리에 태어난 태양 탄생시 태어난 행성들 중 부피론 제일 첫번째와 두번째를 자랑하는 두 행성인 목성과 토성이 지구와 거의 일직선 상에 놓이는 순간의 시간이 오는 날이다. 연인이 만날 수 없는 건 늘 바라보기만 해서 일까? 그러나 두 행성이 만나게 되면 우리 모성인 지구의 운명도 끝날 것이다. 오늘 이 둘의 대근접이 있는 날이다. 이제 60년 후에나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