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언젠간 변할 이 놈의 이기적인 희망...2021/02/03 누가 그랬어요 못난 부모는 자식을 자랑하고 잘난 부모는 자식이 부모를 자랑한다고 ... ... '왜 하필 네가 그런 일 해야 하냐' 목젖까지 아니, 앞니까지 나오는 말을 씹어넘겼습니다 일본에 사는 아들이 이태 전부터 사회복지사 공부를 한다기에 코로나19 시대, 친구를 부르는 노래들2021/02/01 '친구'란 노래는 1971년에도 발표되는데 바로 '김민기'의 '친구'다. 암울했던 세상을 반영하듯 무겁고 안타까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지금은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지 않은 그리움이 친구의 음성으로 이어진다. 70년대 초반 월남전 반대 노래운동의 모티브와도 연관있어 보인다.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아마도 친구를 부르는 노래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는 조용필의 '친구여'가 아닐련지. 오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눈을 감고 친구를 그려보는데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 한국 전통무용 기틀 마련, 장단과 가락을 무대화한 대가, 한성준2021/01/29 한성준(韓成俊, (1875-1942))은 우리 춤과 장단, 가락을 무대화하고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장본인으로서 한국 전통무용의 기틀을 닦은 대가이다. 그는 진지한 연구와 탁월한 예술성으로 역사적으로 전해오고 있던 춤을 체계화, 민간에서 민중들이 하던 일상적인 일의 몸짓, 생활습속 등이 어우러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하여 무당, 광대 등 천민계급의 재인활동에 궁중무악요소까지도 수렴해 체계화했다, 또한 학춤을 비롯한 여러 전통무용은 민족적 전통과 유산에 대한 자각을 불러일으켰으며 봉건주의 사상이 기조를 이루던 전통무용의 관념을 바꾸어 놓았다. 한 때 공포의 대상이던 건물이 ‘사랑의 열매’로2021/01/19 시청에서 경복궁 이나 세종로 갈 때 성공회 성당 언덕(西峴)을 좋아라 해서 돌아간다. 조선시대는 서부학당이 있었던 황토 마루다. 옛 국회의사당 앞으로 해서 오르면 정면에 붉은색 건물이 보인다. 현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성방송국 있던 자리. 이 건물은 군정시절 1979년에 준공 된 정동 빌딩. 얼핏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이 건물은 근대 1세대 건축가인 김수근이 설계했다. 건물 양쪽에는 원통형의 구조에 계단으로 되어있고 원형 비상계단은 동일인이 설계한 남영동 대공분실과 닳았다 가을엔 추자도에 가자(2-하추자도)2021/01/13 추자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가 모여 섬 제주 속의 섬이다~♡ 제주와는 또 다른 제주, 단 1도 제주스럽지 않은 섬 반드시 1박 이상을 해야만 아주 쬐끔 추자도를 알 수 있다는 거. 1박2일로는 완전정복이 되질 않는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늘 1박일수 밖에. 몇 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 들어가 풍랑특보로 4박5일이 되었던 건 차라리 행운이었지(학꽁치 낚시해 회 실컷 ㅋ)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