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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사육신 묘역에 노강서원을 찿아 나섰다.
묘역 넘어 서강(西江)을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터를 찿아보았다.
노강서원은 숙종 때 인현왕후 폐위가 부당하다고 간언하디 죽음을 당한 성재 박태보의 뜻을 기리고 지방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헤 이곳에 건립 하였다.
박태보는 인현왕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 중 이곳 노량진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 후 죄를 사면하고 박태보의 충절과 학문이 높게 평가되어 추모하는 뜻에서 새워졌다.
6.25 때 소실되어 1969년 의정부 장암동 위치에 아버지인 서계 박세당 선생이 매월당 김시습 영정을 봉안했던 청절사의 옛 터에 지금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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