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松楸) 가마골

기사입력 2020.07.28 12:48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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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1.jpg


최근 방대한 고깃집 식당을 가진 가마골이 공익 제보로 사회 뉴스가 되었다.


송추 가마골?

양주 송추(楊州松楸)라는 그림이다.

서쪽 양주 고을 송추에는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다.

정선의 손자 정황(1737~19세기)이 바로 이곳 송추를 그렸는데 양주 송추이다.


얼핏 보면 빼어난 산수화로 보이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희귀하고 기이하고 신비하기까지 하다.

산줄기를 온통 채우고 있는 무덤 앞 비석들이 보이고 화폭 왼쪽에 도봉산 바위도 보인다.

노란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은 송추할 때 ‘추’(楸子木)인 가래나무이다.

옛부터 묘 주변에는 가래나무. 소나무를 식목했다. 해서 한식 추석 때 벌초 시기가 되면 인사말로 추행(楸行) 하셨습니까?라고 묻곤 했다.


불광동에서 박석고개를 넘어 한참을 가다 보면 일영. 송추를 만난다.

이곳 장흥면 일대는 워낙 풍수가 뛰어난 길지(吉地)로 왕실이나 판서들 묘소가 즐비하다.

그림 무덤에서 성묘하는 사족(士族)들이 가마타고 드나들다 보니 이 지역을 ‘가마골’이라 했다.

또 상여에서 송장이 굴러 떨어져 ‘송장골’이라고도 했다.

 

송추2.jpg

(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지금은 유원지로서 학창시절에는 서울역 뒤편 서부역에서 교외선을 타고 MT를 다녔던 송추역도 있었다

권율장군 묘도 이곳에 있고 7일간의 사랑. 중정반정으로 폐위된 단경왕후 ‘온릉’도 고갯마루 아래 있다. 지봉유설(芝峰類說)의 이수광 묘도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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