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속의 섬 영양에도 주상절리가 있다.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급격한 수축작용을 일으켜 부피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수축 중심점을 향해 등질적으로 수축이 일어나 육각형이나 사각형태를 이루는 주상절리가 나타나게 된다.
첩첩산중의 영양군 수비면 한 골짜기 이름이 창방우골이다.
아마 이곳 이름이 창방우골이라 이름 한 것도 돌이 창처럼 생겨서 일게다.
이곳 사투리 중 바위가 방구.방우라고 하니 맞겠다.
이곳 지형은 대부분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이 모반암을 이루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줄의 긴 절벽을 이루고 화산암의 일종인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어 수려한 계곡의 풍경속에 독특한 지질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