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각시의 황금 레시피

기사입력 2021.11.26 10:37 조회수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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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jpg
혼밥에 나름 자신 있었는데

 

한동안 살림을 놓아서 그런지
 
뭘 어찌해야 하나...
 

냉장고를 열어보아도
 
재료는 있으되
 
저걸 어찌 요리해서 먹어야 하는지
 

재료와 요리가 왜 연결이 안 되는 걸까
 

6년 전
 
애들 서울에서 밥해줄 때 컨닝하던
 
秘書가 생각났습니다
 

작가는 우렁각시
 

애먼 백종원이
 
뜬금없이 뺨 맞고 울며 가는
 
황금 레시피이지요
 
... ...
 
몇 장을 넘겨보니
 
잠자고 있었던 '나으 요리 본능'이
 
드디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제목만 보고도
 
메뉴가 퍼뜩퍼뜩 떠오릅니다
 
○●
요리하면서
 
얼마나 공책을 넘겼던지
 
얼룩이 장난 아닙니다
 

'한 끼라도 성실히 먹자
 
내 식단엔 아무 거나가 없다'
 
요게 유일한 내 인생수칙입니다
 
... ...
 
냉랭하던 집안에
 
겟국지 냄새가 가득하니
 
이게 진정한
 
'살림'의 향기가 아닌가 합니다 히이~♡

한근식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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