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길 속의 길]세계 최대 목와불 용인 와우정사와 법륜사, 문수봉 (지도:용인시청) 용인은서울에서 한 시간이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며 용인의 대표 지역 처인구에는 유명 사찰과 아기자기한 산들이 있어 여행객들이 주말이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캠핑 문화가 발전하면서 처인구에 있는 캠핑장에도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처인구하면 먼저 떠올리는 곳이 와우정사와 톔플스테이로 유명한 법륜사 그리고 법륜사를 끼고 있는 문수산이다. 오늘은 하루 만에 이 모두를 둘러보기로 한다. 근처에 몰려 있어하루에 충분한 코스이다. 먼저찾은 곳은 와우정사로 이곳은 와불과 거대한 불두(佛頭)를모신 사찰로 유명하다… 이원섭|2019-09-26 [길 속의 길]도심 속의 역사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바퀴 수원은 개인적으로 글쓴이와 인연이 많은 곳이다. 수원화성이 그렇고 또 하나의 명물인 화장실박물관, 해우재가 인연이다. 그 중심에는 작고하신 고 심재덕수원시장님과의 인연 때문이다. 수원시장이던시절, 1997년 12월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될 수 있도록 했고 자신이 자랐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집을 화장실 변기를 닮은 해우재를 만들어 작고 후 수원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세계 공중위생을 위해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으셨고 본인을 스스로 미스터 화장실(Mr. Toilet)으로 부를 정도로 화장실 문화 개선에 노… 이원섭|2019-09-03 [한국 지금은]북한의 바다를 만나다 삼면이바다인 남한, 이면이 바다인 북한. 또하나의 바다인 북한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지금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북한의바다, 우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가보지 못한 바다', 기억 속에서 점점 '잊힌 바다'가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ONE WORLD, ONE OCEAN'을 노래하는 시대,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진 북한의 바다를 보여준다. 북한의바다는 지리적으로 해양에서 대륙으로 향하는 교차점이자 환동해ㆍ환서해 문명의 연결고리이다. 하지만 DMZ라는 군사분계선으로 인해 동해… 이원섭|2019-08-30 [한국 지금은]여기서부터 10리를 더 들어가... 往十里 왕십리(往十里), 왕심리(旺深里), 왕심리(旺心里) 내 어릴 적 별명이 ‘왕십리 똥파리’ 였다. 왕십리에산다는 이유만으로… 어릴 때는 그 이유를 몰랐다. 커서 안 이유가 왕십리엔 파리가 들끓어서. 생각해 보니 일대에 채소밭이많았고 인분을 거름으로 그 곳에 뿌렸으니 당연히 파리가 많았다.당시에사대문 안에는 전차가 다녔는데 왕십리를 다니는 특별히 지나는 전차는 기동차로 불렀다. 시내전차는 객실을하나로 앞뒤로 두 개 운전석이 있어 앞으로 갈 땐 앞 운전석에서 운행,뒤로 갈 땐 뒤에서 운행하여 다녔으나 뚝섬이나 광나루에 가는 기동차는… 이원섭|2019-07-18 [만인난장]마음으로 그린 꽃, 너에게 그린 꽃의 작가, 김석 [작가를 만나다] 마음으로 그린 꽃, 너에게 그린 꽃의 작가, 김석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작가 김 석이 특유의 상상과 감성으로 그린 꽃그림들과 만날 수 있다.작가는 디지털 기법으로만 표현 가능한 다채로운 빛과 독특한 형태로 어릴 적 추억 속의 정원을 묘사하고 있다. 20여 점의 그림에 담은 '마음의 정원'을 통해 삭막한 도심에서 자연을 희구하는 작가의 정서에 공감해 볼 수 있다. 어릴 적 뛰어 놀던 흙. 그 위에서 보았던 꽃.그리고 내음. 그 색과 내음을 온통 품은 꽃밭. 그 기억을 오롯이 끄집어 내… 이원섭|2019-06-07 [한국 지금은]다른 두 가지 의미를 가진 이태원(梨泰院), 이태원(異胎圓) 1986년한글학회에서 발간한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이태원’이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유래가 존재한다고 되어 있다. 배나무 이(梨)와 역원(驛院)의 원에서 따온 이태원(梨泰院)이라는 설과 다를 이(異)와태반 태(胎)를 사용한 이태원(異胎圓)이라는 전혀 다른 의미의 설도 있다.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있는 이태원터 비 이태원은 한양 사대문 밖에 위치한 4대 역원 중 하나로, 유난히 배밭이 많았다는 데서 비롯한 이태원(梨泰院) 이름이 유래했다는 것이다.한편 여기에는 임진왜란 후 일… 이원섭|2018-10-22 [이미지 검색 'LOOKEY']앱 ‘Lookey’를 스마트 폰에 다운 받아 아래 이미지들을 촬영해 보십시오. 이원섭|2018-10-18 [한국 지금은]육지 속의 섬, 문향의 마을, 고은(古隱) – 경상북도 영양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영양군(英陽郡). 청송군, 봉화군과 더불어 경상북도 북부 오지 중 하나로 영양고추로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옛이름이 고은(古隱)이다. 옛고, 은둔할 은자의 뜻으로 이곳은 유배를 보내던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선비들이 많이 나오고 이곳 출신 문인들도 많아 문향(文郷)의 마을로도 불린다. 조지훈선생의 주실마을, 오일도선생의 감천마을, 이문열선생의 두들마을이 모두 영양에 있다. 신라 초에 고은(古隱)이라불리었는데 ‘고은’은 ‘곱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과 ‘고은’ ‘곱’에 ‘은’… 이원섭|2018-10-15 [한국 지금은]설악산 만경대(萬景臺)? 망경대(望景臺)? 설악산에만 만경대가 세 곳이나 있다. 첫째는 속초시의 외설악지구에 있는 만경대로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 등을 조망 할 수 있고, 둘째는 인제군 내설악지구에의 오세암 바로 앞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나한봉등을 조망 할 수 있는 만경대, 마지막 셋째는 46년만에개방된 남설악의 흘림골과 주전골 사이의 만물상을 조망 할 수 있는 만경대 등이다. 망경대는 절벽 정상에는 옛날 주전골의 가짜 돈을만들던 곳을 감시하던 초소인 망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망경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한편 만경대라는 이름은 서울 북한산과 경기 포천운악산… 이원섭|2018-10-04 [한국 지금은]인천 문학산 삼호현(三呼峴), ‘사모지 고개’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을 걷다 보면 서쪽 거의 끝 부분에 위치한 연경산(일명노적봉)이 이어지는 곳에 삼호현(三呼峴) 또는 ‘사모지 고개’ ‘사모재고개’ 등으로 불리는 나지막한 고개가 있다. 옛날 사람들이 인천 읍내에서 문학산 기슭을 넘어 지금의 송도 방면 바다로 갈 때 이용하던 고개인데 지금의 행정구역으로보면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이미 백제시대부터 뱃길로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지금의 송도 능허대(凌虛臺) 주변 한나루[大津]에서 배를 타기위해 넘어 다니던 고개가 바로 삼호현이라 하며 그 이름도 이 같… 이원섭|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