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길 속의 길]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 구로올레길 산림형 1, 2코스 서울 서부의 끝자락 구로는 동쪽으로 관악산 능선을 경계로 관악구와 연접하고 서쪽은 경기도 부천시와 경계하며 남쪽으로는 경기도 광명시와, 북쪽은 안양천 지류인 도림천을 경계로 영등포구, 양천구와 인접하고 있는 사통발달의 지역이다. 구로(九老)라는 이름은 ‘옛날 이 지역에 아홉 노인이 오래 살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국시대에는 본래 백제의 영토였으나 고구려의 장수왕이 남하해 잉벌노현(仍伐奴縣:지금의 시흥시와 광명시 지역), 율목군(栗木郡:지금의 과천시), 장항구현(獐項口縣 또는 古斯也沕欠:지금의 안산지역)을 설치했다. 통일신라… |2023-10-06 [한국 지금은]‘얼씨구’, ‘좋구나’ 경기도 파주 ‘헤이리’ 헤이리? 헤이里? 이름이 참 예쁘다. 예술인들의 거주 공간 및 문화 공간을 유명한 헤이리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에 있다. 헤이리라는 이름은 무슨 뜻일까? 헤이리는 경기 파주 지역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헤이리 소리는 파주형 이듬매기 소리로 후반에 ‘헤(이)리’라는 어휘가 나오는 논매는 소리이다. 한강 이북에서 논을 매거나 회방아 때 부르는 메기고 받는 방식의 일노래 중에 홀호리류가 있다. 홀호리류는 받음구가 주로 입말로 엮어지는데 후반에 ‘호(로)리’, ‘훠러리… |2023-03-17 [한국 지금은]바위 이름이 지명이 된 곳, 곤지암(昆池岩)읍 곤지암(昆池岩)읍은 경기도 광주시의 읍이다. 동쪽으로는 여주시 산북면, 서쪽으로는 초월읍, 남쪽으로는 도척면과 이천시 신둔면, 북쪽으로는 퇴촌면과 마주하고 있다. 곤지암은 광주시 실촌면(實村面)에 포함된 작은 마을이었다. 2004년 실촌면이 실촌읍으로 승격되고 2011년 6월 곤지암(昆池岩)읍으로 마을명이 변경돼 오늘에 이른다. 곤지암읍은 화강암 큰 바위와 작은 바위 두 개의 바위 이름이 지명이 된 곳이다. 곤지암로 72번지에 위치한 곤지암 초등학교 부근에 바위, 곤지암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국가문화유산포털) 1985년 경… |2023-03-03 [Gloabal Korea]Korea Rivers-North Han River, South Han River Rivers mark borders between neighboring villages, but at the same time link remote communities, even nations, as they flow through the countryside. Since the Unified Shilla Kingdom, Korean rivers have brought the people living on the Korean peninsula closer together. Rivers are at the center of Kor… |2023-01-02 [한국 지금은]매가 날아와 아기를 낚아채 간 마을, 안양 비산3동 매곡마을 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에는 옛날부터 마장골(梅谷洞)이란 마을이 있었다. 구름울(雲谷洞)과 안날미(內飛山) 사이에 위치해 마장골을 웃말, 구름울을 아랫말이라 불렀다 한다. 조선시대 관가에서 사용하던 말을 이곳에서 사육했기 때문에 마장골이라 불렀는데 오늘날 매곡(梅谷)마을이라 불리는 곳이 이 곳이라는 것이다. 매곡마을로 불린 연유에는 조선 중엽 마장골에 사는 어떤 농부의 아내가 밭에서 일을 하며 갓난아기는 풀밭에서 놀게 했는데 갑자기 큰 매가 날아와 아기를 낚아채 날아갔다. 임금님이 이 소식을 듣고 원님을 보냈으나 도착했을 때는 이… |2022-12-07 [길 속의 길]도심기행(2)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 둘레길 도시 내부의 중추 지역, 도시 핵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을 도심(都心)이라 부른다. 이 도심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거나 잊혀진 이야기가 곳곳에 배어있다. 도심기행은 과거의 삶의 기록이고 역사이다. 이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시간 여행은 길도 편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배울 수 있어 좋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에서 시작해 삼각지까지 속속들이 걷어 본다.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보면 오늘 날 용산(龍山)이라 부르는 지역하고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도에서 보면 현재 마포구의 우측과 용… |2022-11-23 [길 속의 길]슬픈 붉은 달이 뜨는 섬, 자월도(紫月島) (문화길 터벅터벅)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서남쪽으로 한 시간정도 거리에 자월도(紫月島)라는 아담하고 이름 예쁜 섬이 있다. 섬 면적은 7.26㎢, 해안선 둘레는 20.4㎞, 거주민은 2022년 2월 현재 775가구에 955명이 거주하는 조그만 섬이다. 또한 승봉도와 소이작도, 대이작도 등을 관할하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의 주도(主島)이다. 고려시대부터 남양부에 소속되었는데 소물도(召勿島), 조월도(祖月島), 조홀도(祖忽島), 소홀도(召忽島) 등으로 불리워졌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소홀도(召忽島)로 표기되었다. 자월(紫月)… |2022-10-14 [길 속의 길]100대 명산, 수리산 4봉(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종주 수도권에는 전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산들이 많이 있다. 수리산(469m)도 그런 산 중의 하나이다,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등 3개 시에 걸쳐있는 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수암봉(395m) 등 대표적 4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 코스도 좋고 산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군포 시민은 물론이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수리산은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군포시의 진산이다. 수리산 명칭 유래는 수리산의 빼어난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같… |2022-09-16 [한국 지금은]현대사옥으로 유명한 계동(桂洞) 계동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동명. 동쪽으로는 원서동(苑西洞), 서쪽으로는 가회동(嘉會洞)·재동(齋洞), 북쪽으로는 삼청동(三淸洞), 남쪽으로는 운니동(雲泥洞)과 접해 있다. 계동 동명은 원래 이곳에 조선시대 의료기관이던 제생원(濟生院, 조선 초기 서민들의 질병치료를 관장하였던 의료기관. 원래는 널리 은혜를 베푼다는 뜻의 광혜원이었으나 문을 연 지 13일 만에 대중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제중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이 있어서 제생원(濟生洞)이라 하던 것이 음이 변하여 계생동(桂生洞)이라 불리다가 1914년 동명 제정 때 계… |2022-05-23 [한국 지금은]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서울의 도로명은? 서울의 도로명은 유독 위인 등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명칭이 많다. 해당 지역 츨신의 인물의 이름을 딴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을 잇자는 의미와 일제 시대의 일본식 이름 잔재를 청산하고자 한 것이다. 인물명을 쓰는 서울의 도로명을 알아본다. 세종로(세종대왕)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모두 없애면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의 이름으로 바궜다.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은 31번 서울특별시도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종대로사거리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 |2022-04-11 12 3 4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