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 사람]판소리 중흥의 시조, 동리 신재효(1812-1884) 신재효(申在孝)는 조선국 가선대부, 오위장 등을 지낸 조선 말의 판소리 연구가, 판소리 작가, 문신이다. 전라도 고창현(지금의 고창군) 출생. 자(字)는 백원(百源), 호(號)는 동리(桐里)•호장(戶長)이고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신재효는 판소리를 최초로 집대성하고 체계화한 구한말 판소리 중흥의 시조이다. 전북 고창에서 천석꾼 부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재력을 활용해 팔도의 예인(藝人)들을 불러모아 후견인 역할을 하였다. 전설적인 명창으로 꼽히는 김세종, 이날치,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 등이 그의 지도와 보… |2021-06-20 [한국 & 사람]여성 명창 최초로 판소리 다섯 마당을 모두 완창한 오정숙 (사진:덕담 박승우) 오정숙(吳貞淑, 1935년 6월 21일 ~ 2008년 7월 7일)은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이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오정숙씨는 전라좌도 농악패들이 손꼽는 유명한 상쇠였던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나서 철들기도 전인 7세 때 정정열 명창의 수제자였던 이기권씨에게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 14세 때 김연수 씨의 '우리창극단'에 입단하면서 스승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가 23세 되던 해에는 만정 김소희를 만나 3년간 사사하면서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오정숙은 동초 김연수의 유일한 제자로 '동초제'를 모… |2020-05-12 [한국 & 사람]판소리 명창, 조상현 (사진:덕담 박승우) 조상현(趙相賢, 1939년 11월 7일 ∼ )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이며 본관은 한양(漢陽). '보성소리'의 고향인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서당에서 한문을 학습하여 오늘날 그의 넉살좋은 재담의 원천이 되었다. 13세 때부터 7년간 소리꾼 정응민선생에게 찾아가 소리꾼이 되겠다고 자청해 판소리(강산제)를 배웠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혹독한 소리학습을 받고서 비로소 박유전-정재근-정응민으로 이어지는 '강산제'소리를 완벽하게 떼어냈다. 20세부터는 광주의 호남국악원에서 생활하며 박봉술 명창을… |2020-04-24 [한국 & 사람]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박동진(朴東鎭, 아호(雅號)는 인당(忍堂), 1916년 7월 12일~2003년 7월 8일)옹은 중학 졸업반인열 여섯살때 판소리에 넋을 잃은 후로 소리꾼이 되기로 결심을 했다. 소리를 배우기 위해 무작정 집을나선 그는 전국을 다니며 유명하다는 소리선생은 모두 찾아다니며 소리를 익혀나갔다. 그때 만난 스승들이 당대 명창들이던 유성준, 조학진, 김창진, 정정열씨 등이다. 하지만 소리꾼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기생 소리 선생 노릇을 하기도 해야 했다. 그러다 1962년 국립국악원에 …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