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새하마노]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 '당신도 틈틈히 책을 사네' 택배로 온 책을 들고오며 꽃님할매가 중얼거립니다 평론가를 평론할 정도로 열성적인 책읽기를 했고 당장 공중부양이라도 할 듯이 수행과 경전 읽기를 하던 '나때'도 있었건만 ... ... 다 잡소리여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 하는 이들의 요설일 뿐여 ● 사람에 대한 애뜻함이 있기에 세상에 대해 더 냉소적이 되었습니다 책이라는 것과 잘 났다고 떠벌이는 '인간'이란 짐승에 대한 환멸감과 역겨움 ... ... 책을 놓았으며 수행이란 끈도 끊고 그저 저잣거리에서 기울이는 혼술의 재미에… |2022-12-21 [길 속의 길]도심기행(2)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 둘레길 도시 내부의 중추 지역, 도시 핵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을 도심(都心)이라 부른다. 이 도심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거나 잊혀진 이야기가 곳곳에 배어있다. 도심기행은 과거의 삶의 기록이고 역사이다. 이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시간 여행은 길도 편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배울 수 있어 좋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에서 시작해 삼각지까지 속속들이 걷어 본다.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보면 오늘 날 용산(龍山)이라 부르는 지역하고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도에서 보면 현재 마포구의 우측과 용… |2022-11-23 [한국 지금은]푸른 눈의 사제. 제주의 아버지 임피제신부 선종 4주기 추모음악회 열려 (지금 제주) 임피제신부 선종 4주기 추모음악회 아일랜드에서 온 푸른 눈의 사제. 제주의 아버지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Patrick James McGlinchey, 우리 이름 임피제)신부 선종 4주기 추모음악회가 지난 10월 2일 제주 성 이시돌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열렸다. 임피제신부는 1953년 선교를 위해 한국 땅을 밟은 이후 1954년 제주로 왔다. 1950년대 당시 제주도에 살던 사람들은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어 농부 이시돌성인을 딴 '성이시돌목장'을 설립해 돼지, 양, 소, 말 등 가축들을 사육해 오늘날 제주 근대 목축업… |2022-10-04 [만인난장]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8개 코스를 걷다 역사속 용산미군기지 터는 근현대사의 군사기지였다. 지난 120여년간 베일에 쌓인 허락되지 않은 땅이 이제 우리의 품으로 돌아와 그 비밀의 공간을 공개한다. 여의도 크기 만큼의 거대한 용산미군기지가 용산공원으로 변화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이 시민에게 열린 것이다. 용산기지 13km 담길을 따라 총 8개 코스(녹사평 산책길, 한강로 산책길, 이촌동 산책길, 부군당 산책길,독립의지의 길, 일제흔적의 길, 과거전환의 길, 철도명암의 길)로 구성된 산책로는 용산미군기지 담벼락을 따라 함께 걸으며 용산기지 일대에 펼쳐진 … |2022-09-19 [길 속의 길]100대 명산, 수리산 4봉(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종주 수도권에는 전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산들이 많이 있다. 수리산(469m)도 그런 산 중의 하나이다,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등 3개 시에 걸쳐있는 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수암봉(395m) 등 대표적 4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 코스도 좋고 산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군포 시민은 물론이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수리산은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군포시의 진산이다. 수리산 명칭 유래는 수리산의 빼어난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같… |2022-09-16 [길 속의 길]2022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 용암동굴 사전 탐사 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 주관하는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행사가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만장굴 등), 성산일출봉, 세계유산마을 (7곳),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01일(토)부터 10월 16일(토)까지 16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자연문화유산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돼 지난 2020년 처음 시범 시행 후, 올해로 3번째 추진 하는 정부사업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을 주제로 공연, 전시 등… |2022-08-29 [한국 지금은]제주시 건입동(健入洞)의 '칠머리당 영등굿' Jeju Chilmeoridang Yeongdeunggut <지금>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Jeju Chilmeoridang Yeongdeunggut 지금 제주애서는 제주칠머리당 영등굿보존회(회장 김윤수)가 주관하는 ‘보고 듣고 만지는 굿 이야기’를 8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健入洞)의 칠머리당에서 열리는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바다의 평온, 풍작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음력 2월에 제주에서 시행하는 세시풍속으로 음력 2월 1일 칠머리당에서는 영등신이 들어오는 영등환영제를 열고 2월 14일 영등송별제로 이어진다. 제주의 마을 무당들은 바람의 … |2022-08-10 [한국 지금은]몰입형 미디어 아트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 몰입형 미디어 아트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이 지난 5월 27일 대단원의 막을 열고 오는 2023년 3월 5일까지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 성산 빛의 벙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몰입형 미디어 아트전에 이어 서울에서도 열리는 ‘빛의 시리즈’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지금 제주에서는- 제주에 가면 꼭 봐야 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빈센트 반 고흐전 '별이 빛나는 밤' 콘텐츠참조 http://www.k… |2022-06-02 [새하마노]국적을 빼앗긴 우리의 정겨운 잡초들! 며느리밥풀꽃, 중대가리풀, 개불알풀, 애기똥풀... (이른 봄 야산에서 꽃피우는 양지꽃) 우리나라에서 사는 식물은 4,577종류로 덴마크 1,500여 종, 영국 2,000여 종에 비하면 많은 식물이 자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물은 움직임이 많은 동물과 달리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 생활을 한다. 각 나라마다 고유한 환경 조건에 따라 식물이 살아가고 있어서 나라마다 식물자원을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을 우리의 산야에서 즐겨 볼 수가 있다. 철마다 각양각색의 꽃을 피워 우리의 맘을 달래주며 한민족과 함께 한반도를 지키며 꿋꿋이 살아온 ‘… |2022-04-23 [한국 & 사람]애국가 작곡자, 한국 서양음악의 개척자 안익태 안익태(1906년 12월 5일 ~ 1965년 9월 16일) 안익태는 대한민국의 국가인 애국가의 작곡자이며 한국 서양음악의 개척자이다. 1906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6세 때부터 교회예배당의 찬송가 소리에 끌려 음악을 배웠다. 1918년 평양숭실중학교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던 중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를 퇴학당했지만 교장의 배려로 1921년 동경으로 유학하였다. 동경국립음악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하며 본격적인 음악수업을 받았고 국내에 돌아와 연주활동을 하며 서양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때 평양에서 이상재, 조만식 등을… |2022-03-02 처음 1 2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