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지금은]95년 역사, 국내 첫 민간 백운산장 3대에서 막 내리다 (사진:백운산장 보존대책위원회) 1924년지어진 국내 첫 민간 산장, 백운산장이 우여곡절 끝에 2019년 12월로 95년 역사를 마감했다. 산악인은물론이고 주말이면 서울 북한산을 찾았던 일반인들도 백운대에 오르려면 누구나 한 번쯤 막걸리 한 잔과 국수로 힘든 산행을 쉬어가게 해 주던 보금자리였다. 그러던 백운산장이 국립공단과의 오랜 소송 끝에 패소하고 현판을 내린 것이다.공단 측은 향후 새 단장을 하고 백운대피소로 산악 안내와 특수산악구조대의 근무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운대와 인수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백운산장… |2019-12-09 [길 속의 길]세계 최대 목와불 용인 와우정사와 법륜사, 문수봉 (지도:용인시청) 용인은서울에서 한 시간이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며 용인의 대표 지역 처인구에는 유명 사찰과 아기자기한 산들이 있어 여행객들이 주말이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캠핑 문화가 발전하면서 처인구에 있는 캠핑장에도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처인구하면 먼저 떠올리는 곳이 와우정사와 톔플스테이로 유명한 법륜사 그리고 법륜사를 끼고 있는 문수산이다. 오늘은 하루 만에 이 모두를 둘러보기로 한다. 근처에 몰려 있어하루에 충분한 코스이다. 먼저찾은 곳은 와우정사로 이곳은 와불과 거대한 불두(佛頭)를모신 사찰로 유명하다… 이원섭|2019-09-26 [한국 & 사람]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한양도성문화제 축제, '2019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가 열린다. 하루에 한 바퀴,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 서울, 600년의 숨 쉬는 이야기가 가득한 한양도성 길 18.6km그 곳에서 시간을 걷는 신비로움을 경험해보자. 참가신청>https://blog.naver.com/seouldosung/221631441769 코리아인사이트|2019-09-10 [길 속의 길]도심 속의 역사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바퀴 수원은 개인적으로 글쓴이와 인연이 많은 곳이다. 수원화성이 그렇고 또 하나의 명물인 화장실박물관, 해우재가 인연이다. 그 중심에는 작고하신 고 심재덕수원시장님과의 인연 때문이다. 수원시장이던시절, 1997년 12월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될 수 있도록 했고 자신이 자랐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집을 화장실 변기를 닮은 해우재를 만들어 작고 후 수원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세계 공중위생을 위해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으셨고 본인을 스스로 미스터 화장실(Mr. Toilet)으로 부를 정도로 화장실 문화 개선에 노… 이원섭|2019-09-03 [한국 지금은]여기서부터 10리를 더 들어가... 往十里 왕십리(往十里), 왕심리(旺深里), 왕심리(旺心里) 내 어릴 적 별명이 ‘왕십리 똥파리’ 였다. 왕십리에산다는 이유만으로… 어릴 때는 그 이유를 몰랐다. 커서 안 이유가 왕십리엔 파리가 들끓어서. 생각해 보니 일대에 채소밭이많았고 인분을 거름으로 그 곳에 뿌렸으니 당연히 파리가 많았다.당시에사대문 안에는 전차가 다녔는데 왕십리를 다니는 특별히 지나는 전차는 기동차로 불렀다. 시내전차는 객실을하나로 앞뒤로 두 개 운전석이 있어 앞으로 갈 땐 앞 운전석에서 운행,뒤로 갈 땐 뒤에서 운행하여 다녔으나 뚝섬이나 광나루에 가는 기동차는… 이원섭|2019-07-18 [한국 지금은]다른 두 가지 의미를 가진 이태원(梨泰院), 이태원(異胎圓) 1986년한글학회에서 발간한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이태원’이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유래가 존재한다고 되어 있다. 배나무 이(梨)와 역원(驛院)의 원에서 따온 이태원(梨泰院)이라는 설과 다를 이(異)와태반 태(胎)를 사용한 이태원(異胎圓)이라는 전혀 다른 의미의 설도 있다.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있는 이태원터 비 이태원은 한양 사대문 밖에 위치한 4대 역원 중 하나로, 유난히 배밭이 많았다는 데서 비롯한 이태원(梨泰院) 이름이 유래했다는 것이다.한편 여기에는 임진왜란 후 일… 이원섭|2018-10-22 [한국 & 사람][의/식/주] 주생활: 한국 옛 사람들의 주거 초가집과 기와집, 돌담과 흙담, 아기자기한 산과 시냇물, 마을 어귀의 커다란 정자나무, 서낭당, 사당, 향교 등등. 정적하고 단조한 이 풍경은 전통적인 우리 마을의 정황이다. 자연 경관을 중요시 했던 우리 민족의 주거 형태는 모든 것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져 이처럼 조화와 균형 속에 배치되었다.집의 형태는 기후 조건과 자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국의 주거 문화는 선사시대의 움막과 원두막과 같은 생나무 집에서 출발하여 수혈 주거, 귀틀집, 초가, 기와집의 형식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기원 전 4세기 경 농업 생활의 정착과 … 코리아인사이트|2018-10-19 [한국 지금은]육지 속의 섬, 문향의 마을, 고은(古隱) – 경상북도 영양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영양군(英陽郡). 청송군, 봉화군과 더불어 경상북도 북부 오지 중 하나로 영양고추로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옛이름이 고은(古隱)이다. 옛고, 은둔할 은자의 뜻으로 이곳은 유배를 보내던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선비들이 많이 나오고 이곳 출신 문인들도 많아 문향(文郷)의 마을로도 불린다. 조지훈선생의 주실마을, 오일도선생의 감천마을, 이문열선생의 두들마을이 모두 영양에 있다. 신라 초에 고은(古隱)이라불리었는데 ‘고은’은 ‘곱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과 ‘고은’ ‘곱’에 ‘은’… 이원섭|2018-10-15 [한국 & 사람]잊혀 진 담장 어쩌다 길을 지나다 흔히 보지 못하는 정경을 만난다. 맥주병, 소주병, 사이다병... 주인의 음료취향에 맞춘 것인지 담장위에 살벌하게 장식되어진 저 사금파리들은 진정 불청객을 막으려는 의도이겠지... 단순한 좀도둑이나 걱정하던 저 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 허나 손 보지도 않은 저 지붕에 언제 칠 한지도 모르는 이 집에 들어 갈 도둑은 아무도 없고 그저 길 지나던 나 같은 도둑에게나 잠시 혼을 빼앗기는게 고작일 터인데... 잠시 지나며 씁쓸한 미소가 마음에 번진다. 무조건 부수어 새로 만들어 … 코리아인사이트|2018-10-13 [한국 & 사람][의/식/주] 식생활: 한국 옛 사람들의 전통 상차림 예로 부터 한국인들은 상차림에 있어서도 아이들에게는 밥상, 어른에게는 진지상, 임금님의 상은 수라상이라고 하여 예의를 다하였다. 평상시 아침 저녁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수라상에는 대원반, 소원반, 사각반의 세 가지 상에 차려지는데 기본찬 이외에 열두가지를 놓는 십이첩 반상이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명산물들 가지고 궁중의 주방 상궁들의 빼어난 솜씨로 올려지는 이 수라상에는 밥과 찬품으로 구성한다.수라는 임금의 밥을 일컫는 말로 흰밥과 팥밥, 미역국과 곰탕의 두가지 탕, 맑은 조치와 장으로 맛을 낸 조치, 찜, 전골, 세 종류의 김… 코리아인사이트|2018-10-12 처음 1 2 3 4 5 6 7 8 9 1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