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만인난장]2020년, 4.19혁명 60주년 60년 전 초등학생까지시위 나선 '피의 화요일' 2020년, 4.19혁명 60주년이다 (1960.4.19일)4.18일 고려대생 3,000명이 가두에 나섰다.이때부터 학생들이 항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시위대가 고려대에서 출발하여 태평로 국회의사당까지 진출했다가 돌아오는 도중 을지로, 종로 4가 사이에서 쇠갈고리와 곡갱이.쇠사슬로 무장한 100여명의 정치 깡패들에게 습격을 받아 50여명이 다쳤다. 이승만은 서울시 전약에 계엄령 선포 시위대는 서울신문사를 불사르고 계엄령에 맞섰다.이날 시위로 수송초등학교 6학년 전한승을 포함하여 … |2020-04-23 [한국 지금은]'아이고개', ‘애고개'의 한자 표기 ‘아현동(阿峴)’ 충정로에서 마포로 넘어가는 곳의 본래 지명은 ‘애오개’이다. 지금은 지하철 5호선의 역 이름로만 불리고 있는데 ‘고개가 아이처럼 작다’는 뜻으로 아이고개, 애고개라고 했다. 이 ‘아이고개’ ‘애고개’를 한자로 옮겨 쓴 것이 오늘날 아이현(阿耳峴), 아현(阿峴)동이다. (사진 출처:서울역사박물관) 지명의 유래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첫 번째가 인근 지형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교통이 발달하기 전 도성 중심에서 마포나루, 인천 강화를 오가기 위해서는 남쪽의 만리재나 서북쪽의 애오개를 걸어 넘어야 했다. 남쪽의… |2020-04-14 [한국 & 사람]한국의 전문시장(2) 인천 소래포구 젓갈시장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있는 강경 젓갈시장,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옹암포에 있는 광천 젓갈시장,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곰소 젓갈시장과 함께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에 있는 소래포구 젓갈시장은 국내 4대 젓갈시장으로 유명하다. 그 중 소래포구 젓갈시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젓갈시장이다. 이곳에서는 1년 내내 젓갈을 구할 수 있으며 특히 김장철이 되면 더욱 많은 젓갈이 나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사람들로 활기를 띤다. 소래의 수협 위탁판매장 주변 일대에는 젓갈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어 오젓, 육젓, 추젓 … |2020-04-06 [만인난장][작가를 만나다] 구상모, 가짜와 진짜, 가상과 현실, 허구와 진상의 사이 그리고 정체성… 구상모는 눈으로 보여지는 피사체 보다 그 뒤에 숨어있는 세상을 담으려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그의 이름처럼 구상(構想)하는 사진가이다. 지난 15년 간을 정체성이라는 화두로 맥락이 있는 다섯 번째 개인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작년 말에는 6년 만에 그 자신도 피사체가 되어 자신이 담고 싶었던 세상 속으로 들어가 ‘산으로 간 사람들’전을 열기도 했다. 일관된 주제, 본질과 정체성을 피사체를 바꾸어가며 탐구하는 구작가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2005년 개인전 ‘헬로우 에브리바디’를 시작으로 2006년 ‘헬로우 랜드스케이프’, 2012년… |2020-03-25 [길 속의 길]부산 역사의 대표거리를 걷는다 오늘은 남파랑길 90개 구간 중 ①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의 3구간을 걷는다. 코스: 영도다리~용두산공원~자갈치시장~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송도캐이블카~암남공원~감천사거리걷는 날: 2020년 2월 1일.토요일 맑음. 바람, 햇살 좋음 거리: 16,9Km, 난이도 중. 70% 포장도로시간: 출발 아침 8시, 도착 13시 35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간단식으로 해결하고(육계장 국물에 콩나물과 버섯을 첨가하여 다시 끓여서 먹었다) 영도대교에서 가볍게 출발한다.… |2020-03-10 [한국 & 사람]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박동진(朴東鎭, 아호(雅號)는 인당(忍堂), 1916년 7월 12일~2003년 7월 8일)옹은 중학 졸업반인열 여섯살때 판소리에 넋을 잃은 후로 소리꾼이 되기로 결심을 했다. 소리를 배우기 위해 무작정 집을나선 그는 전국을 다니며 유명하다는 소리선생은 모두 찾아다니며 소리를 익혀나갔다. 그때 만난 스승들이 당대 명창들이던 유성준, 조학진, 김창진, 정정열씨 등이다. 하지만 소리꾼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기생 소리 선생 노릇을 하기도 해야 했다. 그러다 1962년 국립국악원에 … |2020-03-04 [한국 & 사람]한국의 무형문화재, 처용무의 대가 김천흥 (사진: 덕담 박승우) 처용무의 대가 김천흥(金千興, 호는 심소(心韶), 出 1909년 3월 30일 卒 2007년 8월 18일)은 1909년 서울 남대문에서 태어났다. 그가 13살이었던 1922년부터 아악서(雅樂暑, 고려 말 조선 초에 궁중음악을 관장하기 위하여 예조 아래 두었던 음악기관)에서 기예를 익히기 시작하였고 1923년에는 일제의 점령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마지막 왕이었던 순종의 50세 생일축하공연에 참가하였다. 처음 김옹이 익히기 시작한 것은 해금이었고, 이후 양금 연주를 더하였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처용무… |2020-02-27 [만인난장]애국가(愛國歌)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일몰시간을 즈음해서 확성기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면가던 걸음을 멈추고 한 손을 가슴에 얹는 그러한 의식(儀式)이요즘에는 없어졌다. 가끔 야구경기장에 갈 때면 경기시작 전에 국민의례의 순서가 있고 모든 시민들은 자리에서일어나 1분 남짓 한 동안에 경건한 마음으로 애국가를 따라 부른다. 애국가는 갑오개혁 이후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노래로 탄생하는데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의 곡조가많이 사용되었고 그 노랫말에 안익태 선생이 곡을 붙여 지금에 이른다. 그런데 ‘실제 작사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쉽지만 지금도 ‘… |2020-02-19 [만인난장]세실극장 옥상 개방 세실극장 (성공회회관) 금년 8월이 되면이 곳 옥상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 건물은 위에서 볼 때 배 모양을 띠고있다. 팔각형 건물이 배의 조타실이라면 한국 건축 1세대인 김중업선생이 설계한 작품이다. 세실빌딩이있는 부분은 배의 앞 부분과도 같다. 1976년개관한 문화의 중심지 한국 연극의 1번지이기도 했다. 당시소극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320석의 객석을 갖추었으며 1977∼1980년연극인회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제1∼5회 대한민국연극제개최장소였다. 70~80년대서울에 몇 개 안되는 스테이크 집, 세실레스트랑 지금은 … |2020-02-12 [한국 & 사람]한국의 인간 문화재 - 승무/살풀이 이매방, 이애주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예를 발휘하기 위해 생전에 기울인노력과 그들이 이룬 예술적인 성취는 전 사회가 지닌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된다. 이러한 다양한 무형의문화유산 가운데 민족문화의 노른자위가 되는 소중한 것들을 선별·지정하여 그를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무형문화재이다. 정부는 1997년음악, 무용, 연극, 놀이와의식, 무예, 공예, 음식등 여러 분야에서 103종목의 중요무형문화재와 180명의보유자를 지정해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들이 해마다 세상을 떠나고 있어 안타깝게도 전승이 끊겨그 살아 있는 기예를 다시는 … |2020-01-10 처음 1 2 3 4 5 6 7 8 9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