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 사람]28세에 옥사한 일제 저항시인 윤동주 윤동주(1917-1945) 윤동주는 오늘날까지도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제 말의 저항시인이다. 윤동주는 북간도 명동에서 태어나 용정의 은진중학교에 입학하여 평양의 숭실학교로 전학하였다가 다시 용정으로 돌아가 광명학교를 졸업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대학 영문과 재학중, 귀향 직전에 독립운동에 관련된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중 광복을 앞둔 1945년 2월, 28세의 나이로 옥사한다. 그가 죽은 뒤 1948년에 그의 동지들이 그가 … |2022-04-26 [새하마노]국적을 빼앗긴 우리의 정겨운 잡초들! 며느리밥풀꽃, 중대가리풀, 개불알풀, 애기똥풀... (이른 봄 야산에서 꽃피우는 양지꽃) 우리나라에서 사는 식물은 4,577종류로 덴마크 1,500여 종, 영국 2,000여 종에 비하면 많은 식물이 자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물은 움직임이 많은 동물과 달리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 생활을 한다. 각 나라마다 고유한 환경 조건에 따라 식물이 살아가고 있어서 나라마다 식물자원을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을 우리의 산야에서 즐겨 볼 수가 있다. 철마다 각양각색의 꽃을 피워 우리의 맘을 달래주며 한민족과 함께 한반도를 지키며 꿋꿋이 살아온 ‘… |2022-04-23 [새하마노]장인 어르신의 유품 ○삼우제를 마치고 돌아와 장인 어르신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20대 청춘기에 시작된 인연과 60대 어느 날까지 이어진 추억 또한 회수하였습니다 유품이란 제가 드렸던 사진과 두 권의 내 책이었습니다 ●처가 동네에서 대학을 다녔고 그 인연으로 아내를 만났으니 80년대 시작된 그곳에서의 인연이 근 40여 년이 넘었군요 추억을 미화하는 호들갑 떨기 싫어 그냥 덤덤히 지내려 했는데 ... ... '고모부 막걸리 사드시라고 봉투 준비했는데 깜빡했네요 나도 나일 먹는지 자꾸 ...' 나보다 3년 앞서 늙어가시는 처… |2022-04-19 [한국 지금은]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서울의 도로명은? 서울의 도로명은 유독 위인 등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명칭이 많다. 해당 지역 츨신의 인물의 이름을 딴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을 잇자는 의미와 일제 시대의 일본식 이름 잔재를 청산하고자 한 것이다. 인물명을 쓰는 서울의 도로명을 알아본다. 세종로(세종대왕)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모두 없애면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의 이름으로 바궜다.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은 31번 서울특별시도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종대로사거리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 |2022-04-11 [길 속의 길]제주의 고사리 꺾는 계절이 왔나 봄, 거린오름과 북오름 제주의 고사리 꺾는 계절, 찬란한 봄이 왔다.입도해서 한 해, 두 해는 4월이면 고사리를 꺾는 재미가 쏠쏠해서 힘들었지만 꽤 꺾었었다.그러나 언제부턴가 꺾는 것보다 뒷 일이 싫었다.그닥 좋아하는 나물도 아니어서 아주 아주 소량만 꺾어서 맛보기만 하다가 이젠 아예 안 꺾게 된 게 몇 년일까? 그.런.데.아우가 고사리를 꺾을 겸 오름을 가자고 한다.그래?그럼 난 소풍이라 생각하고 가련다.할미꽃도 궁금하니... 느즈막히 11시에 동광육거리의 어느 식당 주차장에서 모였고 차량 2대로 나눠 타고 거린오름과 북오름 탐방에 나섰다 야트막한… |2022-04-05 [새하마노](사유하는 여행) 원점회귀 기차여행, 충주 하늘이 봄이 오는 걸 시샘하던 날강원과 중부내륙지방에는 많은 눈이,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던 날.기차여행이닷. 서울을 중심으로 기차를 타고 U자형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이름하여 U-Viator(여행자)원점회귀 기차여행! 기차를 유독 좋아하는 필자가 몇 년전 코스를 생각해내서 다니기 시작한 이래, 이 번 여정이 세 번째가 되는 것 같다. 아무리 기차가 좋아서 하는 기차여행이라해도 몇 시간을 주구장창 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중간 어디선가 기차시간의 틈을 두고 그 지역을 걸으며느낄 수 있는 여정을 끼워넣음으로써 나태해짐^… |2022-03-30 [새하마노]울진 처참한 산불 현장을 가다 내가 있는 경북 영양에서 고개를 넘어가면 있는 울진.그곳에 화마가 모든 걸 쓸어갔다. 울진 북면 나곡의 도화동산에서 바라본 처참한 현장을 보았다. 2000년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에 이어 2022년에 또 화마가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휩쓸었다.사상 최악의 산불은 무려 213시간이라는 최장의 시간동안 번진 '울진·삼척 산불'은 무려 산림 23,794㏊를 태우고서야 진화되었다 나곡의 도화동산에서 바라본 현 응봉산엔 흰눈이 아래의 까맣게 탄 모습과 대조가 된 덕구리의 전소현장 20년전 사상최대의 산불을 기억하기 위해… |2022-03-21 [새하마노]장수와 행복을 상징하는 꽃, 복수초(福壽草) 복수초(학명 :Adonis amurensis) (이른 봄 눈 속에서 피어나는 ‘복수초’) 겨울이 끝나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복수초란 이름을 처음 들으면 무시무시한 복수의 전설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꽃의 한자가 뜻하듯이 인간의 행복은 부유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보다.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장수와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미나리아… |2022-03-19 [만인난장]태평로 서울시의회 자리는 엄귀비 사당(덕안궁) 해방 후 국회의사당 은 1975년 여의도로 이전하기 전까지 20년 넘게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했다. 덕안궁(사진의 원 안) 1911년 순헌황귀비(純獻皇貴妃)가 세상을 떠나자 그 신주를 모시기 위해 1913년에 덕수궁 내 영복당(永福堂)이 있던 터에 덕안궁을 지었다. 1929년에 오늘날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에 모여 있는 후궁들의 제사궁 터로 신주를 옮기고 그 터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왕실의 일을 맡아보던 관청인 이왕직(李王職)에서 일반인에게 판매하였다. 궁정동의 제사궁은 덕안궁의 이설로 칠궁(七宮)을 이루게 되었다. 부민관 부민관(府… |2022-03-14 [새하마노]사유하는 여행- 당일치기 제주 올레길 걷기 참 복잡한 세상이다.흐름이 빠르다 보니 머리는 말할 것도 없고 눈, 코, 입, 귀 등이 쉴 틈이 없다. 정신적 여유도 없고 경제적 여유도 부족하고,왠지 자꾸 세상에 말려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다. 나에게 주는 시간! 하루!제주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이번 테마는이것 저것 한눈 안팔고 걷기!이동수단은 (재미나요) 제주버스!목적지는올레꾼들이 제일 좋아라~한다는 올레 10코스와 조용한 포구마을의 독특한 선인장자생지가 아름다운올레 14코스 해변길 일부! 제한시간 새벽부터 밤까지... 미션은하루 안에 원래 집으로 돌아오기! 라고 생각하고 … |2022-03-11 처음 1 2 3 4 5 6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