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목와불 용인 와우정사와 법륜사, 문수봉
처인구하면 먼저 떠올리는 곳이 와우정사와 톔플스테이로 유명한 법륜사 그리고 법륜사를 끼고 있는 문수산이다. 오늘은 하루 만에 이 모두를 둘러보기로 한다. 근처에 몰려 있어 하루에 충분한 코스이다.
먼저 찾은 곳은 와우정사로 이곳은 와불과 거대한 불두(佛頭)를 모신 사찰로 유명하다. 와우정사 입구에는 여느 사찰처럼 일주문이나 천왕문이 없다. 와우정사에 들어서면 거대한 불두가 가장 먼저 시선에 들어온다. 돌로 쌓은 기단 위해 놓인 황금 빛 불두는 그 높이가 무려 8m에 이르고 커다란 잉어들이 노니는 연못에 아련히 비치는 불두상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