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성남의 문화잡기기사 춘추관. 백악남측.특별해설2022/06/17 54년 만에 개방된 백악산 남측 청와대 개방과 함께 길이 열렸다. 개방에 맞춰 하루 4회씩 10시.11시 14시.15시 해설을 위해 삼청동 금융연수원 건너편에서 출발한다. 총리.헌재소장 공관으로 오르면 춘추관 갈림길과 칠궁 뒤편으로 갈 수도 있다.백악정과 만세동방남극 샘을 지나면 법흥사로 또는 숙정문 촛대바위로 해서 삼청안내소로 내려오는 코스다.(소요시간 1시간 40분) 청량리역 시계탑, 대왕코너 화재2022/05/02 오랜만에 청량리역 시계탑을 다녀왔다.높다란 시계판은 누렇게 변해 있었다.1970~80년대 젊은이들의 MT 장소는 단연 강촌 대성리다.그 당시 한결같은 모임 장소가 청량리 역 시계탑이었다. 또한 같은 추억의 역 광장에 대왕코너가 있었다.이곳은 1970년대 세번의 화마가 할퀴고 간 건물이다. 1972년, 1974년, 1975년 연거푸 대형 화재가 일어난 곳이다.특히 1974.11.3일 화재는 대연각 호텔 화재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곳.새벽 3시쯤 팬티 차림의 한 여인이 "불이야" 를 외치며 호텔 복도로 뛰쳐 나왔다.그러나 종업원들은 불이 났다는데도 오히려 조용히 하라며 이 여인을... 태평로 서울시의회 자리는 엄귀비 사당(덕안궁)2022/03/14 세종로 광화문 서울시의회 건물을 가려고 시청역에서 내려 걸어 간다.내 유년시절엔 지금처럼 의사당 앞으로 걸어 다니지 못하고 건너편으로(지금의 프레스센터 방향) 걸어 가곤했다.지금은 남쪽으로 출입구가 변경 되었지만 당시는 도로에서 바로 출입문이 있었다. 이곳은 1935년 부민관으로 개관 하였다. 2,000석의 근대식 다목적 공연장 이었다.경성 부민관을 지은 곳은 영친왕 생모 엄귀비의 신위를 모신(덕안궁) 자리였다. 해방 후 국회의사당 은 1975년 여의도로 이전하기 전까지 20년 넘게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했다. 덕안궁(사진의 원 안)1911년 순헌황귀비(純獻... 김구선생과 윤봉길의사의 회중시계 인연2022/01/28 윤봉길 의사 의거 전 김구 선생 2원 하는 회중시계와 6원 하는 윤봉길 의사 시계와 맞바꾼 일화로 유명하다.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리게 된 일왕의 생일축하 행사.윤의사의 도시락 폭탄 의거 준비.거사 떠나기 전 윤봉길의사는 평소 존경했던 김구선생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시계와 교환해 찾다.김구선생은 광복 후에도 이 시계를 간직하며 윤의사를 기렸다고 한다. (사진:YTN 사이언스 캡쳐) 갑자기 회중시계 와 손목시계 유래가 궁금해졌다.오늘날 우리가 입는 오른쪽 주머니 안에 작은 주머니가 당시 남자들이 작업복으로 입던 청바지 안에 회중시계를 넣고 다니다 후에 전용주머니를 만든 것이... 조선호텔이 최초 호텔? 배불호텔이 최초2021/12/28 조선호텔이 우리나라 최초 호텔이라고 소공동 조선호텔 입구 동판에 기록되어 있다.현존하는 호텔 중 가장 오래 된 호텔이 맞지만 최초의 호텔은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 호텔은 경인선 철도 개통 전인 1888년 건립 된 인천 대불호텔이다. 또 조선호텔보다 더 오랜 된 정동구락부로 불리던 1902년 손탁호텔도 있다. 조선호텔은 1914년 지어졌다. (복원한 대불호텔, 사진 인천 중구청)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조선이 개항하면서 외국인 왕래가 늘어나면서 조선에 호텔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880년대 중반 일본인 해운업자 호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大佛)호텔'을 세운다. 인천의 일본인 조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