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하루

기사입력 2020.03.05 22:29 조회수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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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식1.jpg

 


앵두를 먹으며 내가 이랬드랬습니다
 
 
'앵두는 이쁘기는 해도 먹기는 참 비효율적이네
 
씨 빼고 나면 남는 게 있어야 말이지 퉤'
 
 
''그래서 이쁜 것들
 
알고보면 별 것도 아니지''라며
 
한 여인이 앙알앙알 질투어린 투정을 합니다
 

 

말을 맹글면
 
막걸리도 되고 말도 됩니다
 
 
그래서 '말이여 막걸리여'라는 말도 있지유
 
 
... ...
 
시골 짜장면집 요리사도
 
요즘 자신을 '세프'라고 소개합니다
 
 
'요리사' 혹은 '주방장' 이란 직업이 부끄러운가봅니다
 
 
'코미디언'이 사라지고
 
'개그맨'만 남아서 웃을 일 없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사장님이라고 그러는디
 
난 회사가 없습니다
 
페이퍼 컴퍼니도 아니고...
 
 
그냥 아저씨라고 불러주었으면 좋을텐디 말입니다
 
 
아이유같은 젊은 '아가씨'가
 
'나의 아저씨'이리 불러주면 얼매나 좋을까
 
 
 
○●
저는 요즘 말의 무게를 잽니다
 
 
일단 숨결 위에 오를 수 있는 언어로 글을 맹급니다
 
숨결보다 무거운 글은 탈락
 
 
숨결로 들이쉴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날숨으로 내쉴 수 있는 맑은 작품으로 꾸밉니다
 
 
기초화장은 하되
 
성형은 하지 않으니 날조된 글은 없습니다
 
 
... ...
 
얼마 전 발행한 글집에서
 
한 장을 '유출'합니다
 
작가가 스포일러가 되는 웃긴 셈이지요

 
알고보면 전략적 유출 혹은 미끼입니다 히이~♡
 

한근식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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