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
‘시대를 앞서간 음악인, 한국에 록 음악(Rock music)을 도입한 선구자적 음악인’. '신중현' 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1937년생으로 '모건 프리먼' '잭 니컬슨' '더스틴 호프만' '안소니 홉킨스' 그리고 배우 '신성일'과 동갑내기인데, 38년생 '패티킴'은 음악천재 신중현을 부를 때 깍듯이 오빠라고 한다.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만주에서 살다가 해방과 함께 귀국하지만 부모님 모두 한국 전쟁에서 사망한다. 어려서 춥고 가난하고 배고픈 힘겨운 삶을 살지만 15세부터 독학으로 기타를 배우는데, 가난했던 시절 전깃줄로 기타줄을 만들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이어 1957년부터 미8군에서 밴드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