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천탐사대 사진전-내창이 전해주는 이야기
제주의 하천은 섬 전체가 혈관처럼 이어져 한라산 고지대의 엄청난 강우량을 바로 바다로 흘러 내보내는 배수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제주 하천은 건천인데 제주에서는 이를 ‘냇창’이라고 부른다. 평상시에는 물이 없고 바닥의 암반이 그대로 드러나고 큰 바위들도 있다. 따라서 한라산 발원지 부근의 산악지역에 형성된 계곡과 같은 곳이다.
이런 제주 하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전하려는 단체가 제주하천탐사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