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새하마노]식물도 운동을 한다? 교통사고가 나서 꼼짝하지 못하고 누워있는 사람을 ‘식물인간’이라 하는데 이는 식물이 땅속에 뿌리를 박고 전혀 움직이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나 식물은 항상 움직이고 있다. 다만 움직이는 동작이 너무 느려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식물이 하는 운동은 여러 종류의 식물과 동물이 함께 살고 있는 생태계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손쉽게 관찰할 수 있는 식물의 움직임은 넝쿨 손의 움직임이다.등나무-감고 올라가는 줄기가 특징이다.오후 5시쯤 꽃을 열어 저녁밥 준비를 알려주는 분꽃 … |2021-09-30 [새하마노]영양 고추 수확 영양고추는 고추 중의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매일 숲으로 출근을 하다 보니 쉬는 이틀과 아침 저녁으로 고추작업을 해야 한다.올해는 이중 터널재배가 아닌 노지에 그대로 심었더니 익는 게 더디다. 남들은 세물째 이상 딴다는 데 우린 이제 두 물째를 땄다. 오늘도 난 고추속에서 산다. 영양고추는 여름철 기후가 서늘하고 기온 일교차가 커서 우량 품질 생산된다.(영양 6~9월 평균 온도 23.4℃, 평균 일교차 10.6℃)품질적 특성은 고추가 윤기가 나며 과피가 두꺼워 가루가 많이 나고 맛이 좋으먀 적당한 온습도에서 건조, 태… |2021-09-27 [새하마노]지구를 식혀주는 고마운 나무,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을 이용한 벽면 녹화 담쟁이덩굴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식물이다. 그러나 예전에는 담쟁이덩굴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흙으로 집을 짓고 살던 시절에는 담쟁이덩굴이 골칫거리였다. 흙담 갈라진 틈으로 뿌리를 내리거나 헐거운 창틈을 비집고 들어와 줄기가 방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벌레, 쥐, 박쥐 등의 서식처가 되어주는 곳이니 사람들에게는 담쟁이덩굴은 반갑지 않은 존재였을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담쟁이덩굴은 지구를 식히는 고마운 나무가 되었다. 도시에서 나무를 심을 공간이 부족하여 벽면 녹화라는 방법을 생각… |2021-09-13 [새하마노]전형적인 야행성 새, 청둥오리 청둥오리(학명:Anas platyrhynchos) 집오리의 조상 청둥오리 한쌍 매년 늦가을이 되면 겨울 철새 중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찾아오는 새가 청둥오리( Mallard)다. 저수지, 호수, 강, 바닷가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머나먼 시베리아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까지 찾아오며 바다를 건너 제주도까지도 날아간다. 청둥오리는 가축으로 사육되고 있는 집오리의 조상으로 집오리와 청둥오리는 매우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집오리들이 여러 색깔을 띠는 것은 품종을 개량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잡종의 특징이고… |2021-08-31 [새하마노]사약의 재료가 되는 천남성(天南星) 천남성(天南星,학명:Arisaema amurense)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맹독성의 앉은부채 낙엽이 지고 난 뒤 숲속에서 만나는 희귀한 생명의 모습이 있다. 땅 위에서 굵은 대공이 올라와 있는 천남성(天南星)의 빨간 옥수수 모양의 열매를 보면 산삼을 발견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물론 가까이 가보면 산삼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열매 크기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이며 뿌리를 뽑아보면 삼 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토란 비슷한 뿌리가 나온다. 열매 색깔이 빨갛다는 그것밖에 같은 것이 없다. 천남성은 독성이 매우… |2021-08-25 [새하마노]봉숭아를 건드리지 마세요 봉숭아(학명:Impatiens textori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홍난파 선생의 ‘봉선화’라는 가곡이다. 유명한 대중가요인 ‘ 봉선화 연정’의 가사에는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라는 대목도 있다. 여기선 두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첫째, ‘봉숭아’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봉선화’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어느 이름이 맞는 것일까?둘째, 손대면 톡 터진다는… |2021-08-17 [길 속의 길]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숨어있던 길, 우이령(牛耳嶺) 우이령(牛耳嶺).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이어주는 지름길이 다. 이 길을 이용하지 않으면 서울에서 양주까지 가려면 의정부로 빙 둘러 돌아가야 하는 먼 길이다. 이런 불편이 수십년 간 계속되다 지난 2009년 7월에 재 개통되었다. 차량 통행은 안되고 도보로만 가능하다. 환갑이 지난 세대는 기억하는, 1968년 발생한 1•21 사태(일명 김신조사건, 김신조는 후에 목사가 되었다)때문에 우이령길이 막힌 것이다.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124군부대 무장공지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19… |2021-08-16 [새하마노]선비의 붓을 닮은 꽃, 붓꽃 국명: 붓꽃(학명:Iris nertschinskia) 각시붓꽃 - 금붓꽃과 비슷한 크기의 식물로 야산의 건조한 지역에서 자란다. 도시에서 개나리, 진달래가 막 꽃을 피울 때쯤 시골 야산 양지바른 풀숲에 자그마하고 이름다운 자태를 들어내는 들꽃이 있어 옛사람들은 붓꽃이라 불러왔다. 이른 봄 피어나는 꽃봉오리가 옛날 선비들이 쓰던 붓을 닮았다 하여 붓꽃이라 불리어왔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칼 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용감한 기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 있다. 이런 이유로 프랑스의 국화가 되었다. 타래붓꽃 - 경기도 소래 포… |2021-08-10 [새하마노]한민족의 사랑이 담긴 나무, 소나무 소나무(학명:Pinus densiflora) 소나무는 우리네 조상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다.‘소나무 아래서 태어나 소나무와 더불어 살다가 소나무 그늘에서 죽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소나무는 건축재, 땔감 등 조상들의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었다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굳은 기상을 보이는 소나 쟁반 모양의 형태를 가지는 품종인 반 바람에 의해 꽃가루받이를 하는 소나무의 꽃 소나무는 기암절벽의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늘 푸른 모습으로 청렴결백하고 굳은 기상의 상징으로 한민족의 정서에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 |2021-08-04 [새하마노]선비정신을 품은 금강초롱 금강초롱(학명:Hanabusaya asiatica)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4,000여종의 식물 중 매스컴 및 광고지에 가장 빈번하게 얼굴을 드러내 일반인의 눈에 이미 친숙해져 있는 금강초롱은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에만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식물로 특산식물이라 부른다.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하던 1902년 일본인 학자에 의해 금강산에서 최초로 채집되어 그 당시 일본대사였던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Hanabusaya)의 이름을 학명으로 사용하여 세계적 식물 목록에 기록하였다. 일본은 한반도를 식민지로 지배 했을 뿐 아니… |2021-07-26 처음 1 2 3 45 6 7 8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