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지금은]상상을 현실로, 온 세상을 캔버스로 지금 국립현대미술관(서울)에서는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展이 열리고 있다. 3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규모 설치작 6점을 포함해 40여 점의 작품과 13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임옥상(1950년생)작가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미술관 밖’ 미술실천적 참여프로그램, 이벤트, 설치, 퍼포먼스 등을 다수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공공미술, 공공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했다. 작가는 모든 사람들이 예술가라며 구경꾼이나 단순한 문화소비자가 아닌 창조자로 다시 태어나야… |2023-03-10 [한국 지금은]청계천(淸溪川)의 열두 다리 복개하기 전 청계천(淸溪川)에는 열두 개의 다리가 있었다. 대광통교, 소광통교, 수표교, 장통교, 효경교, 태평교(마전교), 모전교, 송기교, 혜정교, 철물교, 동대문 안의 첫 다리(初橋), 두 다리(二橋) 등이다. 태종은 1411년 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임시기구로 '개천도감(開渠都監)'를 설치했는데 하천 이름을 '내를 파내다'라는 의미'의 개천(開川)'이라고 명명했다. 청계천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일제가 1914년 '창지개명(創地改名)'의 일환으로 우리 지명을 강제로 바꿀 때 붙여진 이름이다. 청계천의 첫 다리, 송기교(松杞橋… |2023-01-30 [만인난장]청계천 헌 책방가, 대학천 상가 (이성남의 文化雜記) 종로 6가와 청계천6가 두개의 골목길 사이에 숨어있는 대학천 상가. 대학천 상가가 조성된 것은 1960년대 경. 한창 번창했을 때는 우리나라 도서 문화보급에 한 축이었다. 대학천이라는 이름이 붙혀진 건 옛 서울대 앞을 흐르던 대학천이 이곳에서 청계천과 합쳐졌기 때문이다. 과거 복개하기 전에 북악에서 시작된 실개천이 성균관 앞을 지나 대학로를 거쳐 청계천과 합류했다. 대학천은 개천이라는 본래 이름보다 주변 헌 책방 상가를 부르는 이름이 됐다. 100여개 이상의 도서총판 도·소매상이 몰려 있어 국내에서 나오는… |2023-01-15 [Gloabal Korea]Madangguk(마당극), Masked dances Itinerant folk entertainer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raditional Korean society. They performed a variety of entertainments: puppetry, tumbling, mask dances, dramas, and music. Their performances not only provided diversion from the monotony of rural life, they also served to bring communities t… |2022-12-16 [길 속의 길]도심기행(2)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 둘레길 도시 내부의 중추 지역, 도시 핵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을 도심(都心)이라 부른다. 이 도심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거나 잊혀진 이야기가 곳곳에 배어있다. 도심기행은 과거의 삶의 기록이고 역사이다. 이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시간 여행은 길도 편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배울 수 있어 좋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에서 시작해 삼각지까지 속속들이 걷어 본다.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보면 오늘 날 용산(龍山)이라 부르는 지역하고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도에서 보면 현재 마포구의 우측과 용… |2022-11-23 [만인난장]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8개 코스를 걷다 역사속 용산미군기지 터는 근현대사의 군사기지였다. 지난 120여년간 베일에 쌓인 허락되지 않은 땅이 이제 우리의 품으로 돌아와 그 비밀의 공간을 공개한다. 여의도 크기 만큼의 거대한 용산미군기지가 용산공원으로 변화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이 시민에게 열린 것이다. 용산기지 13km 담길을 따라 총 8개 코스(녹사평 산책길, 한강로 산책길, 이촌동 산책길, 부군당 산책길,독립의지의 길, 일제흔적의 길, 과거전환의 길, 철도명암의 길)로 구성된 산책로는 용산미군기지 담벼락을 따라 함께 걸으며 용산기지 일대에 펼쳐진 … |2022-09-19 [길 속의 길]100대 명산, 수리산 4봉(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종주 수도권에는 전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산들이 많이 있다. 수리산(469m)도 그런 산 중의 하나이다,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등 3개 시에 걸쳐있는 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수암봉(395m) 등 대표적 4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 코스도 좋고 산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군포 시민은 물론이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수리산은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군포시의 진산이다. 수리산 명칭 유래는 수리산의 빼어난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같… |2022-09-16 [한국 지금은]제주시 건입동(健入洞)의 '칠머리당 영등굿' Jeju Chilmeoridang Yeongdeunggut <지금>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Jeju Chilmeoridang Yeongdeunggut 지금 제주애서는 제주칠머리당 영등굿보존회(회장 김윤수)가 주관하는 ‘보고 듣고 만지는 굿 이야기’를 8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健入洞)의 칠머리당에서 열리는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바다의 평온, 풍작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음력 2월에 제주에서 시행하는 세시풍속으로 음력 2월 1일 칠머리당에서는 영등신이 들어오는 영등환영제를 열고 2월 14일 영등송별제로 이어진다. 제주의 마을 무당들은 바람의 … |2022-08-10 [새하마노]세속에 물들지 않은 청렴한 인간의 상징, 백로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백로를 귀한 새로 여겨왔다. 그 이유는 흰색을 좋아하는 한민족의 심성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여유로운 백로의 행동에서 군자의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라’는 이야기처럼 세속에 물들지 않은 청렴한 인간을 상징하는 새이기도 하다. 백로는 물이 풍부한 습지를 좋아한다. 이는 백로의 먹이인 미꾸라지며 우렁이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물이 풍부한 마을은 자연히 너른 곡창지대가 되었으며 부자 마을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백로는 부자마을에서만 모여 산다는 말이 … |2022-06-09 [한국 지금은]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서울의 도로명은? 서울의 도로명은 유독 위인 등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명칭이 많다. 해당 지역 츨신의 인물의 이름을 딴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을 잇자는 의미와 일제 시대의 일본식 이름 잔재를 청산하고자 한 것이다. 인물명을 쓰는 서울의 도로명을 알아본다. 세종로(세종대왕)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모두 없애면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의 이름으로 바궜다.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은 31번 서울특별시도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종대로사거리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 |2022-04-11 처음 1 2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