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 사람]한국의 전문시장(5) 고산 대추장 전라북도 고산은 작은 시골 동네지만 전국 대추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추의 고장이다. 대추를 수확해서 말리는 9월말에서 10월이 되면 고산을 가로지르는 만경강의 지류인 고산천 주변의 공터는 붉은 대추를 말리는 모습으로 가득하다. 고산이 대추의 건조와 유통의 고장이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지만, 원래 고산에서는 대추가 많이 생산되었고 주변 지역의 대추도 이 고산의 대추장을 통해 팔려 나가게 되었다. 최근에는 대추의 주산지인 강원도 정선, 경상북도 경산•봉화 등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추가 고산으로 실려와 건조된 후 … |2021-06-23 [한국 & 사람]판소리 중흥의 시조, 동리 신재효(1812-1884) 신재효(申在孝)는 조선국 가선대부, 오위장 등을 지낸 조선 말의 판소리 연구가, 판소리 작가, 문신이다. 전라도 고창현(지금의 고창군) 출생. 자(字)는 백원(百源), 호(號)는 동리(桐里)•호장(戶長)이고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신재효는 판소리를 최초로 집대성하고 체계화한 구한말 판소리 중흥의 시조이다. 전북 고창에서 천석꾼 부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재력을 활용해 팔도의 예인(藝人)들을 불러모아 후견인 역할을 하였다. 전설적인 명창으로 꼽히는 김세종, 이날치,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 등이 그의 지도와 보… |2021-06-20 [새하마노]영양의 잠 못드는 밤 -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전갈자리 알파별 안타레스 찍을 수 있는 곳도 강원도와 경북, 그리고 지리산 인근의 빛공해가 적은 몇몇 곳 뿐이다. 이곳 영양도 그 중 하나이다. |2021-06-15 [길 속의 길]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 서귀포 ‘하영올레’ 탄생 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이 탄생했다. 서귀포 ‘하영올레’길이다.‘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 '하영'과 올레길의 '올레'를 써서 서귀포시의 도시 속 풍부한 자연적, 인문적 명소를 둘러보며 느끼는 슬로우 로드를 뜻한다. 서귀포시를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한다.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걷는 길로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주관광공사, 서귀포시가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는데 서귀포 원도심 주변 6개의 도심공원(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새섬공원, 자구리공원, 정모시공원, 솜반천)과 3개의 특화거… |2021-06-07 [만인난장]세종로에 있던 3대 극장, 아카데미극장 윤여정씨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장으로 ‘아카데미’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다.서울 한복판에 아카데미극장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체부동 살 때 사촌 형과 자주 갔던 세종로에 아카데미극장과 국제극장 그리고 시네마코리아까지 모두 세 곳의 영화관이 있었다. 아카데미극장은 1970년도 조선일보사가 코리아나 호텔을 건축하면서 극장부지까지 매입해서 극장은 철거되었다. 옛 국회의사당(지금의 서울시의회) 옆 건물 바로 건너편이 옛 세종로 아카데미 극장이다. 옛 국회의사당과 아카데미극장 사이에 있는 건물은 옛 조선일보사 본사 건물이다. … |2021-06-05 [Gloabal Korea]Pansori , consists of singing, speaking, and gestures. Pansori is a type of narrative epic, vocal music performed by a single singer, male or female, to the accompaniment of a small barrel drum. The narrative consists of three parts: singing, speaking, and gestures. Traditionally pansori singers were wandering minstrels of low social status, but … |2021-05-26 [길 속의 길]선사시대부터 오천년 역사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강화 나들 길 강화도를 흔히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른다. 선사시대 고인돌부터 고려 문화유산, 조선시대 유적들이 강화 속속 박혀있어 찬찬히 들여다 보면 한반도 역사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세계 5대 갯벌과 일 년 열두 달 마르지 않는 샘이 있는 강화도에 우리나라 역사와 학문,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명품 길, ‘강화 나들길’이 있다.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의미(‘사람과 새들이 날고 드는 길’, ‘가족들이 나들이 온다’다른 의미도 있다)의 강화나들길은 바다와 강 그리고 야트막한 산들이 있는 천상의 310.5㎞. 각각의 독특한 … |2021-05-20 [한국 지금은]시흥(始興), 서울? 경기도? 수도권 주민들에게 ‘시흥(始興)’은 혼란스러운 지명이다.서울 금천구 시흥일까, 경기도 시흥시일까?서울을 말할 때는 시흥동, 경기도는 시흥시라고 해야 정확하게 구분이 된다.한자명까지 똑같이 표기하는 헷갈리는 지명은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원래는 하나였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둘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흥이란 지명의 어원은 둘 다 고구려 때 지명인 '잉벌노(仍伐奴)현'이 기원이다. '일어나(始) 흥해간다(興)'는 의미의 고어인 '잉벌노'라는 고구려 지명을 한자로 기록하면서 별칭처럼 불리던 지명이었다. 이… |2021-05-12 [새하마노]급조된 雨酒會 ○ ○●급조된 雨酒會 창작촌 본사에서 시몽 총재님께서 설하신 말씀 ○●○근거는 없으나 그래서 신비로운 말 筆은 깊이가 있을 필요가 없지유 개구리가 첨벙첨벙 짝짓기 할 그 정도면... 히이~♡ |2021-05-08 [만인난장]서울미래유산, 명동 마샬미용실 서울미래유산 명동, 마샬미용실 유네스코 회관 옆 명동 골목에 1962년 문을 연 뒤 올해로 60주년 되는 미용실 ‘마샬’이다. 1960년대 유행의 주도권이 종로에서 명동으로 넘어 오던 그때 개업한 미용실이다.유명 고데기 브랜드 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마샬. 그 전통을 이어 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80~90년대 미스코리아들의 단골 멘트는 잘 알려져 있다."미용실 원장님께 감사 드린다" 는 유명 멘트의 주인공이 바로 이 미용실이다. 그곳 ‘원장님’은 하종순 원장이다. 명동의 추억… |2021-05-06 처음 이전 11 12 13 1415 16 17 18 19 2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