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지금은]백두대간 자락, 안반처럼 평평하고 큰(大) 마을, '안반데기' 험준한 백두대간 자락, 고루포기산(1238m) 남쪽 고산지대 해발 1100m에 위치해 있지만 떡매로 떡쌀을 칠 때 밑에 받치는 안반처럼 평평하게 생긴 큰(大) 마을이 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 4리 ‘안반데기’라는 마을이다. 현 행정지명인 대기리는 큰 터가 자리하고 있어 ‘한터’, 큰터’, ‘대기’라 했다. 대기리는 행정명 개편으로 상구정면이었으나 오늘날의 이름인 왕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왕산면 관할이 되었고 최초 3개 리에서 안반데기가 개간되면서 화전민들이 이주하며 안반데기를 대기 4리로 편입시켰다. 안반데기 마을은 19… |2021-03-21 [한국 & 사람]가슴 벅차게 찬란한 은하수 향연, 강릉 안반데기 마을 (사진: 강희갑작가) (사진 : 강릉시청)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안반데기마을은1965년부터 산을 깎아 개간하고 화전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됐다. 화전민은수십 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질 수도 있는 가파른 비탈에서 곡괭이와 삽만으로 밭을 일구어 냈다. 척박한땅은 약 200만㎡에 이르는, 우리나라 고랭지 채소단지로는최고 넓은 곳의 풍요로운 밭으로 변모했다.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코리아인사이트|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