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 사람]한국전통시장(10) - 고추시장(제천 제일시장) Korea's most famous chili pepper market grew in front of the train station in Chechon, North Chungchong Province, when local growers and merchants began gathering there on a regular basis. At one time, there were nearly 100 stalls on either side of the stream that ran past the town market, but when… |2023-05-30 [한국 & 사람]한국의 전통시장(9) 우전(牛廛), 우시장 (사진:전국 한우협회) 소는 예부터 한국인의 삶과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친근하며 중요한 가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살아서는 힘겨운 농삿일에 커다란 노동력을 제공해 주고 죽어서는 살코기•뼈•가죽 등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논•밭 다음가는 중요한 재산이었다. 인간에겐 그야말로 꼭 필요한 든든한 재산으로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농우(農牛)들을 팔고 사는 우시장이 오래 전부터 형성되어 전문시장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우시장은 쇠전 또는 소시장, 우전(牛廛)으로 불렸다. 이곳에서는 소만 거래하지 것이… |2021-03-13 [한국 & 사람]한국 전통무용 기틀 마련, 장단과 가락을 무대화한 대가, 한성준 한성준(韓成俊, (1875-1942))은 우리 춤과 장단, 가락을 무대화하고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장본인으로서 한국 전통무용의 기틀을 닦은 대가이다. 그는 진지한 연구와 탁월한 예술성으로 역사적으로 전해오고 있던 춤을 체계화, 민간에서 민중들이 하던 일상적인 일의 몸짓, 생활습속 등이 어우러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하여 무당, 광대 등 천민계급의 재인활동에 궁중무악요소까지도 수렴해 체계화했다, 또한 학춤을 비롯한 여러 전통무용은 민족적 전통과 유산에 대한 자각을 불러일으켰으며 봉건주의 사상이 기조를 이루던 전통무용의 관념을 바… |2021-01-29 [한국 & 사람]한국의 전통시장 (8) 상주곶감 장 경상북도 상주지역은 조선시대부터 낙동강의 수운으로 상업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나 현재 5일장의 쇠퇴 속에서 곶감장만이 상주장의 명맥을 잇고 있다. 낙동강 상류가 흐르는 상주는 옛부터 '삼백(三白)'이라 하여 쌀, 누에고치, 곶감이 유명한데 특히 한서차(寒暑差)가 심한 지역적 특성 덕분에 감의 당도가 높아 집집마다 감나무를 재배하여 곶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물이 되었다. 상주는 곶감의 본향으로서 상주에서도 화북면, 화서면, 모동면, 모서면, 내서면은 200년 이상의 둥시 감의 생산량이 많으며 연시로 팔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곶… |2021-01-12 [한국 & 사람]한국의 전통시장 (7) 경동약령시장 약령시장은 조선시대 효종 때부터 열린 한약재 전문 재래시장으로 청주, 대전, 공주, 대구, 전주, 원주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서울 제기동과 대구 남성로 일대만 남아있다. 약령시(藥令市)라는 명칭은 관(官)의 명(令)에 따라 개시(開市)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라는 설이 있다. 서울 약령시는 과거 '제기동 약재시장'으로 불리기도 했고 '경동시장 한약재거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京東市場)은 경동이라는 이름이 뜻하듯 본래 서울의 동쪽 경기도와 강원도의 농촌 주민들이 농산물, … |2020-10-14 [한국 & 사람]한국의 전통시장(6) 부산 자갈치시장 (사진:덕담 박승우) 부산광역시 남포동에서 충무동 3가에 이르는 해안에 우리나라 최대의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이 있는데 1945년 광복 후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당시에는 남포동 시장이라고 불렸다. 지금의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기 전에는 해안에 길게 늘어선 포장마차들이 사실 자갈치시장의 본 모습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이곳 포장마차에서 취급하는 어종은 다양하여 고래고기 육회만을 취급하는 곳이 있을 정도였다. 자갈치라는 이름은 과거 이 곳에 부두가 생기기 이전 자갈이 많은 해변 즉 자갈처(處)에서 연유된 것이 자갈치로 변한 것이… |2020-06-23 [한국 & 사람][의/식/주] 식생활: 한국 옛 사람들의 전통 상차림 예로 부터 한국인들은 상차림에 있어서도 아이들에게는 밥상, 어른에게는 진지상, 임금님의 상은 수라상이라고 하여 예의를 다하였다. 평상시 아침 저녁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수라상에는 대원반, 소원반, 사각반의 세 가지 상에 차려지는데 기본찬 이외에 열두가지를 놓는 십이첩 반상이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명산물들 가지고 궁중의 주방 상궁들의 빼어난 솜씨로 올려지는 이 수라상에는 밥과 찬품으로 구성한다.수라는 임금의 밥을 일컫는 말로 흰밥과 팥밥, 미역국과 곰탕의 두가지 탕, 맑은 조치와 장으로 맛을 낸 조치, 찜, 전골, 세 종류의 김… 코리아인사이트|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