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만인난장]정동 22번지 mbc 문화방송 고딩때 몇번쯤 관제엽서에 '별밤'(별이 빛나는 밤예)으로 사연과 음악신청 했던 중구 정동 22번지. 원래 이 곳은 러시아가 1922년 철수 한뒤 국유지로 묶여있던 곳을 1964년 대법원 판결로 러시아 정교회로 넘어갔다.러시아 정교회는 정수장학회에 매각했다. 당시 인사동에 있던 문화방송이 1961년 라디오로 개국하고 TV는 1969년 개국했고 1986년 여의도로 옮겨갔고 사세확장으로 지금에 상암동 신사옥으로 이전하였다. 1~8층은 방송국이고 9~18층까지 문화관광호텔로 사용하기도 했다.창문은 TV브라운관을 본떠 만들었고 … |2020-03-11 [한국 & 사람]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박동진(朴東鎭, 아호(雅號)는 인당(忍堂), 1916년 7월 12일~2003년 7월 8일)옹은 중학 졸업반인열 여섯살때 판소리에 넋을 잃은 후로 소리꾼이 되기로 결심을 했다. 소리를 배우기 위해 무작정 집을나선 그는 전국을 다니며 유명하다는 소리선생은 모두 찾아다니며 소리를 익혀나갔다. 그때 만난 스승들이 당대 명창들이던 유성준, 조학진, 김창진, 정정열씨 등이다. 하지만 소리꾼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기생 소리 선생 노릇을 하기도 해야 했다. 그러다 1962년 국립국악원에 … |2020-03-04 [한국 & 사람]한국의 무형문화재, 처용무의 대가 김천흥 (사진: 덕담 박승우) 처용무의 대가 김천흥(金千興, 호는 심소(心韶), 出 1909년 3월 30일 卒 2007년 8월 18일)은 1909년 서울 남대문에서 태어났다. 그가 13살이었던 1922년부터 아악서(雅樂暑, 고려 말 조선 초에 궁중음악을 관장하기 위하여 예조 아래 두었던 음악기관)에서 기예를 익히기 시작하였고 1923년에는 일제의 점령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마지막 왕이었던 순종의 50세 생일축하공연에 참가하였다. 처음 김옹이 익히기 시작한 것은 해금이었고, 이후 양금 연주를 더하였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처용무… |2020-02-27 [한국 & 사람]한국의 무형문화재 - 만신 김금화 (사진: 덕담 박승우) 김금화(1931년 8월 18일 ~ 2019년 2월 23일)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난 김금화(金錦花)는 만신으로 45년을살아온 무당이다. 그녀의 외할머니는 당시 황해도 지방을 휘젓고 다니던큰 무당이었다.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간 그녀는 시집 구박을 견디지 못해 16세 되던 봄에 뛰쳐나온 후 외가로 들어가, 17세 되던 해 외할머니를통해 내림굿을 받고 무당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는 당시에 외할머니와 함께 큰 무당으로 활동하던 세 무당할머니들로부터 무당의 길을 배웠다. 이후 무속이 미신으로 천대받는 사회적 분위… |2020-01-23 [길 속의 길]겨울 걷기 좋은 길, 화순곶자왈 생태숲 겨울이라 하기엔 애매한 곶자왈이다. 제주도의 허파인 곶자왈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는 게 장점. 화순곶자왈의 겨울을 느끼러 가보기로 하고 내가 정한 메인인 대표 2구간을먼저 걷는다. 흔히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어찌이게 겨울이란 말이냐며 우린 천천히 걷고 멈추고를 반복한다. 초록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살며시 만져보게되던. 곶자왈에 생존해 있는 나무들은 이렇듯 돌멩이에 단단히 뿌리내려 잘도 버티며 살아간다 공룡발처럼~ … |2020-01-18 [한국 지금은]전남 곡성군, 영화는 '곡성(哭聲)' 실제 지명은 곡성(谷城) (출처: 영화곡성 포스터, 곡성군 이미지를 고려해 한자를 표기했다. 곡성군 주민들은 영화 '곡성(哭聲)'때문에 한때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했다고 한다. 실제로 영화도 전남 곡성군에서 촬영해마을이름 진짜 곡성(哭聲)인가하는 오해를 살만했다. '울음(곡) 소리'라는 뜻의 영화 '곡성(哭聲)'을 '깊은 골자기와 높은 산의 고개'라는 한자 뜻의 '곡성(谷城)' 지역에서 촬영한 것은 당시 감독의 의도적인 중의적 전략이었다고 한다. 아무튼영화로 주목을 받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사진: 곡성군 보도자료, 곡… |2020-01-16 [한국 지금은]세계 화장실 문화 정립시킨 WTA 초대회장 ‘Mr. Toilet’ 심재덕 11주년 추모식 눈 감고 코 막고 외면하던곳, 님의손길 닿으니 향기나는세상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선생님! (장사익씀) 화장실을 문화로 승화시킨 ‘Mr. Toilet’ 심재덕. 2020년 1월 14일 그의 11주기추모식이 수원시 이목동 해우제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평소 그의 인간성을 알 수 있듯이 이목동 배나무골 주민, 수원지역국회의원, 시의원, 시 관계자, 예술인, 지인 등이 11년이지난 지금도 예전처럼 모여 그를 추모하고 있는 것이다. 고인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어 그의 장례식에서 ‘하늘가는… |2020-01-15 [한국 & 사람]한국의 인간 문화재 - 승무/살풀이 이매방, 이애주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예를 발휘하기 위해 생전에 기울인노력과 그들이 이룬 예술적인 성취는 전 사회가 지닌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된다. 이러한 다양한 무형의문화유산 가운데 민족문화의 노른자위가 되는 소중한 것들을 선별·지정하여 그를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무형문화재이다. 정부는 1997년음악, 무용, 연극, 놀이와의식, 무예, 공예, 음식등 여러 분야에서 103종목의 중요무형문화재와 180명의보유자를 지정해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들이 해마다 세상을 떠나고 있어 안타깝게도 전승이 끊겨그 살아 있는 기예를 다시는 … |2020-01-10 [길 속의 길]제주 건축문화여행, 성이시돌목장 테쉬폰 (사진:강희갑작가 제공, 성이시돌목장의테쉬폰 야경) 제주 걷기여행하면 올레길,오름, 한라산, 곶자왈 등 익숙한 길을 알고있지만 제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독특한 여행지가 있다. 마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의건축양식인 테쉬폰(Ctesiphon)은 현재 제주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건축물이다.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에 ‘테쉬폰(Cteshphon)’(페르시아 테쉬폰 궁전)이라 불리는 곳에서 처음건축 양식이 시작되었다 해서 테쉬폰이라고 불린다. 곡선 형태의 텐트 모양과 같이 합판을 말아 지붕과벽체의 틀을 만들어 고정한 후… |2019-10-18 [한국 & 사람]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진 관광공사)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관광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3일부터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필두로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의 재현행사, 그리고 수원천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수원사랑등불축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양하게펼쳐진다.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고장 수원에서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등도 마음껏 즐기고… |2019-09-25 처음 1 2 3 45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