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4-29(월) 04-28(일) 04-27(토) 04-26(금) 04-25(목) 04-24(수) 04-23(화) 달력에서 선택 [한국 & 사람]축제장의 소녀 1980년대 말, 경상북도 안동의 어느 학교 운동장... 지금은 어는 누구의 어머님이시겠지만 한국 & 사람 > 한국의 풍경2018-10-04 [길 속의 길]숨어있는 제주 하천 캐니언, 효돈천 탐사 미국에 그랜드 캐니언이 있다면 한국에는 속으로 들어가야만보이는 숨어있는 제주 하천 캐니언, 효돈천이 있다. 제주 서귀포에 한라산 남쪽을 대표하는 하천, 효돈천이 흐른다. 한라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줄기로 하효동과남원 하례리를 거쳐 13km 간 이어지다가 하류의 유명한 관광지 쇠소깍에 이르러 바다로 흘러간다. 이 계곡에는 난대식물과 활엽수림 등이 우거져 다양한 식물자원이 많고 숲과 물이 만나 신비로움을 풍겨 유네스코가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이기도 하다. 효돈천은 제주를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곳으로 사람의 발길이 드문... 길 속의 길 > 올레의 제주 귀한 길2018-10-04 [길 속의 길]다크 투어리즘, 제주 4•3 치유 공간 알뜨르 문화예술공간 또 제주야?또 올레길을 걸어?라는 친구들의 핀잔을 뒤로하고 이미 여러 번을 걸은올레 10코스(화순항~모슬포항)를 이번엔역방향으로 걷기로 한다.과거 모슬포항이 아니다.새로운여객터미널을 만들고 운진항이라고 개명하고익숙한 모슬포항을 대신한다. 오늘의 걷기 목적은 이름도 생소한 다크투어리즘(DarkTourism,전쟁·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일명 역사교훈여행)의 생생한 현장,설치 미술작품들을 둘러 보는 것이다. 지난9월2일 개막식을 갖고12월3일에 폐막한 제주비엔날레 총 다섯 전시 공간 중 하나인 ... 길 속의 길 > 문화 길 터벅터벅2018-10-04 [만인난장]어주구리(魚走九里) 어주구리 옛날 한나라때 일이다. 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가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디서 들어 왔는지 그 연못에 메기 한 마리가 침입 하였고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 마자 잡아 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메기를 피해 헤엄을 쳤으나 역 부족이었고. 도망 갈곳이 없어진 잉어는 초어적인 힘 을 발휘하게 된다.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물에 오르게 되고 지느러미를 다리 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못쫓아 오는걸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구리 정도 되었...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18-10-04 [만인난장]앗! 제목이 동백꽃아가씨 앗! 제목이 오랜동안 수차레 이상 공연한 오페라 당시는 춘희(椿姬)로 제목을 달아서 공연 했지요. "알렉 상드르 뒤마의 원작(동백꽃 여인) 이제 올바르게동백아가씨로 공연하네요. "la dame aux camelias" 카멜리아가 동백이지요. 椿(참죽나무.춘) 姬(아가씨.희) 참죽나무 아가씨.어때요?이상하지요. 일본은椿을동백꽃으로우리는椿을참죽나무로사용하는한자 입니다 우리가남의 어른을 부를때 춘부장(椿府丈)이라 하지요.또한안방마님은훤당(萱堂), 원추리 훤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la traviata"는길을 잘못 든 여자. 또는...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18-10-04 [한국 지금은]설악산 만경대(萬景臺)? 망경대(望景臺)? 설악산에만 만경대가 세 곳이나 있다. 첫째는 속초시의 외설악지구에 있는 만경대로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 등을 조망 할 수 있고, 둘째는 인제군 내설악지구에의 오세암 바로 앞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나한봉등을 조망 할 수 있는 만경대, 마지막 셋째는 46년만에개방된 남설악의 흘림골과 주전골 사이의 만물상을 조망 할 수 있는 만경대 등이다. 망경대는 절벽 정상에는 옛날 주전골의 가짜 돈을만들던 곳을 감시하던 초소인 망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망경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한편 만경대라는 이름은 서울 북한산과 경기 포천운악산, 전주 남고산성 등에도 있다. 설... 한국 지금은 > 우리 땅 이야기2018-10-04 [한국 지금은]인천 문학산 삼호현(三呼峴), ‘사모지 고개’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을 걷다 보면 서쪽 거의 끝 부분에 위치한 연경산(일명노적봉)이 이어지는 곳에 삼호현(三呼峴) 또는 ‘사모지 고개’ ‘사모재고개’ 등으로 불리는 나지막한 고개가 있다. 옛날 사람들이 인천 읍내에서 문학산 기슭을 넘어 지금의 송도 방면 바다로 갈 때 이용하던 고개인데 지금의 행정구역으로보면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이미 백제시대부터 뱃길로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지금의 송도 능허대(凌虛臺) 주변 한나루[大津]에서 배를 타기위해 넘어 다니던 고개가 바로 삼호현이라 하며 그 이름도 이 같은 사연에서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 ... 한국 지금은 > 우리 땅 이야기2018-10-04 [한국 & 사람]우리 얼의 근본이 되는 선비사상과 유적들 청렴결백하고 지조를 중시하는 사람, 어떤 처지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고고한 정신, 세속에 물들지 않고 늘 학문을 가까이 하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선비라고 한다. 그런 선비의 방은 비록 문갑과 서안, 책장, 글씨로 된 병풍이 고작이지만 그 분위기에서는 선비의 높은 지조와 정신이 엿보인다. 한국의 학자들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의 본질을 선비정신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선비정신은 의리를 지키고 절개를 중히 여기는 도덕적 인간의 정신을 말한다. 이는 조선조의 지도이념인 유교에 입각한 지배계층의 생활신조로서 말하자면 조선시대를 이끌어온 이상적인... 한국 & 사람 > 한국 속보기2018-10-01 [한국 & 사람]3과 한국인 3은 한국인들이 특별한 애착을 가진 숫자이다. 우리 민속신앙의 하나로 하늘과 땅의 매개자로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어주는 이 솟대 위에서도 세 마리의 오리가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천, 지, 인의 삼재(三才)를 기본으로 음양의 조화가 비로소 완벽하게 이루어진 이 숫자는 오랜 옛날부터 길수(吉數), 또는 신성수(神聖數)라 하여 우리 민족의 생활과 철학에 깊숙히 배어있다. 유별나게 3을 선호한 우리 민족은 신화시대로 부터 역사시대, 오늘의 과학문명 시대에 이르기 까지 끊임없이 민족의 가슴에서 숨쉬고 있다. 단군신화에서의 환인, 환웅, 단군의 삼위일체적... 한국 & 사람 > 한국 속보기2018-09-29 처음 이전 31 32 3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