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4-26(금) 04-25(목) 04-24(수) 04-23(화) 04-22(월) 04-21(일) 04-20(토) 달력에서 선택 [길 속의 길]내만(內灣) 갯골과 옛 염전 풍광을 볼 수 있는 시흥 늠내길 1코스 수도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산과 바다, 경기 유일의 내만(內灣)갯골(바닷가에 있는 갯벌과는 다르게 내륙 깊숙한 곳 물길 갯벌)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이색적인 길이다. ‘늠내’의 의미는 시흥 지역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를 우리말로 풀이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늠내'는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의 의미도 있다. 길 속의 길 > 문화 길 터벅터벅2024-04-14 [만인난장]일제의 잔재, 욱천(旭川)고가차로 욱천고가차도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용산역 사이 철길 북서편에 위치하고 있다.욱천(旭川)이란 이름이 어색하다. 맞다.旭川의 욱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旭日昇天(욱일승천)의 旭인 것이다.일본 곳곳에 있는 지역명인 '욱천(旭川)'이 사용된 예로, 글자 '욱'은 일본 전범기인 욱일기의 '욱(旭)'자와도 같은 한자이다.과거 서울시가 '욱천'을 조선시대 원래 지명인 '만초천'으로 한 번 바로잡았지만 고가차도에는 여전히 '욱천'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4-04-05 [길 속의 길]제주올레 후원겯기- 시흥초등학교부터 광치기해변까지 올레1코스 시흥초등학교부터 광치기해변까지 훨체어 구간(4.6km)도 있어서 불편하신 분들도 아름다운 바당을 보며 즐길 수 있다. 15.1km 난이도는 (중)이라 하겠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나와 같은 생각이 드신다면 후원 해보시라.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 홈페이지 참고헤 ‘올레패스’ 앱을 설치하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길 속의 길 > 올레의 제주 귀한 길2024-02-24 [새하마노]국내 최대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눈내린 날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널리 알려진 인제 자작나무 숲보다도 더 큰 전국 최대 규모인데 이제서야 서서히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0년 산림청이 지정하는 국유림 명품 숲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지난 1993년부터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짜리 나무가 30년을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숲을 이루었다.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축구장 42개 면적에 20m 정도로 자라 하늘로 솟구친 흰색 줄기 나무들로 장관을 이룬다.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4-01-23 [Gloabal Korea]Subyockcigi, traditional martial art forms native to Korea Subyockcigi and taekkyon are considered the two greatest examples of traditional martial art forms native to Korea. The former is based on three principles - Heaven, Earth and Humankind - and incorporates the dualism of yin and yang found in nature. Subyockcigi is very powerful compared to other martial arts, but it forbids indi... Gloabal Korea > About Korea2024-01-16 [한국 지금은]평생 장욱진스럽게 살았던 화가,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지금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는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이 열려 연일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9월 14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장기 전시일정이니 한 번 발걸음을 해도 좋겠다. 이번 전시는 1920년대 학창 시절부터 1990년 작고할 때까지 60여 년간 꾸준하게 펼쳐 온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의 1,000여점이 넘는 방대한 작품 중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표지화와 삽화, 도자기 작품 270여 점을 엄선해 만나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층, 1·2전시실, 3층, 3·4전시실에서 장화백의 가장 진지한 네 가지 고백을 들을 수 ... 한국 지금은 > 지금2023-12-28 [만인난장]엿 먹어라!는 말이 욕이 된 이유 학부모들은 무로 엿을 만들어 입시와 관련된 기관에 찾아가 엿을 들이대며 '무즙으로 만든 엿을 먹어보라'고 소리 치면서. "엿 먹어라! 이게 무로 쑨 엿이다! 빨리 나와 엿 먹어라! 엿먹어! 무즙으로 쑨 엿 맛이 얼마나 맛있고 달콤한지 정부는 아느냐! 엿 멋어라! 엿 먹어라!" 그리하여~ 결국 김규원 당시 서울시 교육감, 한상봉 문교부차관 등이 사표를 내고 6개월이 지나 무즙을 답으로 써서 떨어질 학생 38명을 정원 관계없이 경기중학 등에 입학시켰다 합니다. 그 후 ... "엿 먹어라"가 욕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3-12-18 [새하마노]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 이제 휴대폰 터진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는 30헥타르 규모의 자작나무숲이 있는데 이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세 배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군락지이다. 자작나무 조성 30년 만에 한 해 2만 명이 넘게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었으나 그동안 탐방객들은 휴대폰이 연결되지 않는 오지로 불편을 겪었다.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3-12-10 [길 속의 길]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 구로올레길 산림형 1, 2코스 구로구에도 올레길이 있다. 구로올레길이 그곳이다, 제주 올레의 올레길이라는 의미와는 좀 다르지만 도심에서 산과 하천 그리고 도심길이 골고루 잘 어우러진 길로 나름의 매력이 있다. 먼 산으로 가자니 부담스럽고 걷고는 싶은 데 마땅한 곳이 없을 때 가깝고 편한 길로 딱 좋다. 구로올레길은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1코스(구로1교), 2코스(안양천 합수부), 3코스(목감천) 그리고 도심형 1코스(가마산로), 2코스(중앙로)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림형은 총 10.5㎞, 하천형은 총 10.5㎞, 도심형은 7.5㎞로 그... 길 속의 길 > 문화 길 터벅터벅2023-10-06 [한국 지금은]제주하천탐사대 사진전-내창이 전해주는 이야기 제주의 하천은 섬 전체가 혈관처럼 이어져 한라산 고지대의 엄청난 강우량을 바로 바다로 흘러 내보내는 배수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제주 하천은 건천인데 제주에서는 이를 ‘냇창’이라고 부른다. 평상시에는 물이 없고 바닥의 암반이 그대로 드러나고 큰 바위들도 있다. 따라서 한라산 발원지 부근의 산악지역에 형성된 계곡과 같은 곳이다. 이런 제주 하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전하려는 단체가 제주하천탐사대이다. 한국 지금은 > 지금2023-09-15 [Gloabal Korea]Overcoats-Dumagi, Dopo 남성외투-두루마기, 도포 As revealed in Koguryo murals, the long overcoat has been part of the Korean wardrobe since ancient times. These overgarments were originally worn to fend off the winter cold, but as time passed, they were included in a growing category of ceremonial attire, and were later adapted for use by the general public. The overcoat's de... Gloabal Korea > About Korea2023-09-09 [만인난장]복숭아 桃. 닥나무楮 후암동 도닥다리 영화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가족이 비를 맞으며 내려가는 계단 장면이 바로 도닥다리에서 촬영했다. 조선시대 이 지역이 복숭아 나무, 닥나무가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는 동네었다. 도저동(桃楮洞) 복숭아 桃. 닥나무楮 도저다리가 아닌 도닥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3-08-15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