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길 속의 길기사 제주환상종주 자전거길(1) 용두암~송악산2019/09/20 제주도 해안을 한바퀴 도는 ‘제주환상종주 자전거길’이 2015년11월7일 개통되었다.제주도의 빼어난 풍광에 자전거 여행의 매력이 더해져서 모두가 고대하던 ‘힐링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10개의 인증부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 인증부스를 포함하여 모두 10개의 인증부스가 234km에 걸쳐서 설치되었는데 제주시에 5개,서귀포시에 5개가 있다. 종주 인증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유인)인증센터는 용두암 부근에 한 곳이 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자전거길은 주로 해안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만 조성되어 있다. 시계 방향으로는 안내 표지조차 없으므로 특별한 사정이... 도심 속의 역사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바퀴2019/09/03 수원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규장각 문신인 정약용에게 지시하여 축성한 것이다. 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해 만든 ‘성화주략(1793년)’을 지침서로 재상을 지낸 영중추부사 채제공의 총괄아래 조심태의 지휘로 1794년 1월에 착공해 불과 2년 8개월만인 1796년 9월에 완공했다. 오늘날 불려지는 화성은 성곽이 건설되기 1년 전 정조는 팔달산에 올라 사도세자가 잠든 현릉원을 바라보며 그 뒤산인 ‘화산’을 따다가 팔달산 아래 신도시의 이름을 ‘화성’으로 정한 것에 유래한다. 폭우가 와야 나타나는 요술 같은 제주 3대 숨은 장관2019/08/13 이번 태풍 ‘다나스’가 예상보다 일찍 소멸했지만 제주 지역은 1000㎜ 이상의 폭우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삼각봉에 누적 강우량 1029㎜를 비롯해 윗세오름 949㎜, 사제비오름 867.5㎜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이나 폭우는 인간에게는 피해를 주지만 제주에 숨어있던 비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3대가 덕을 쌓아도 볼 수 없다는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 만수, 한라산 사라오름, 서귀포 엉또폭포가 그것이다. 다나스가 준 선물, 3대 장관을 코리아인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촬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는 높이가 50m에 이... 광치기 해변2019/07/18 제주는 정말 캠핑 천국이다. 쉬고 싶은 곳 어디나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식수와 세면시설들도 잘되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잠자리와 쉼자리는 누구나 맛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텐트와 각종 장비들이 소형 경량화되어 있어 짐에 대한 부담도 줄이 수 있고 필요한 먹거리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다.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성산일출봉 앞바다의 광치기해변에서의 하룻밤 캠핑은 꿈 같았다. 숨어있는 제주 하천 캐니언, 효돈천 탐사2018/10/04 미국에 그랜드 캐니언이 있다면 한국에는 속으로 들어가야만 보이는 숨어있는 제주 하천 캐니언, 효돈천이 있다. 제주 서귀포에 한라산 남쪽을 대표하는 하천, 효돈천이 흐른다. 한라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줄기로 하효동과 남원 하례리를 거쳐 13km 간 이어지다가 하류의 유명한 관광지 쇠소깍에 이르러 바다로 흘러간다. 이 계곡에는 난대식물과 활엽수림 등이 우거져 다양한 식물자원이 많고 숲과 물이 만나 신비로움을 풍겨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이기도 하다. 효돈천은 제주를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사람의 발길이 드문 오지이다. 이 계곡 트래킹을 하...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