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김세중미술관(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35)2021/08/23 김세중미술관(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35) 1955년부터 사시던 가옥을 지금은 미술관으로 운영중이다. 일부러 찿아가지 않으면 도로 옆도 아니고 주택단지에 자리잡고 있어서 찿기가 쉽지 않다. 비디오 아트의 시조, 플럭서스의 유일한 동양인 백남준(白南準)2021/08/21 백남준은 1932년 7월 20일 서울 출생, 1945년 경기 중학교에 입학하였고 신재덕에게 피아노, 이건우에게 작곡을 사사했다. 1949년 홍콩으로 건너가 로이덴 스쿨(Royden School)에 입학하였으나 1951년 다시 일본으로 가게 된다. 동경 대학에서 미학, 미술사, 음악사를 전공, 쉔버그를 주제로 학위를 받고 동대학을 졸업한다. 1951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다. 뮨헨의 음악학교(University of Music & Conservatory)에서 음악사를 공부하다가 1958년 다름슈타트 신음악 하기 강좌에 참석, 운명적으로 존 케이지를 만난다. 1961년 조지 마키나우스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비스바덴에서 플럭서스 창립 공연... 봉숭아를 건드리지 마세요2021/08/17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홍난파 선생의 ‘봉선화’라는 가곡이다. 유명한 대중가요인 ‘ 봉선화 연정’의 가사에는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라는 대목도 있다. 여기선 두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첫째, ‘봉숭아’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봉선화’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어느 이름이 맞는 것일까? 둘째, 손대면 톡 터진다는 노랫말은 사실일까?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숨어있던 길, 우이령(牛耳嶺)2021/08/16 우이령(牛耳嶺).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이어주는 지름길이 다. 이 길을 이용하지 않으면 서울에서 양주까지 가려면 의정부로 빙 둘러 돌아가야 하는 먼 길이다. 이런 불편이 수십년 간 계속되다 지난 2009년 7월에 재 개통되었다. 차량 통행은 안되고 도보로만 가능하다. 환갑이 지난 세대는 기억하는, 1968년 발생한 1•21 사태(일명 김신조사건, 김신조는 후에 목사가 되었다)때문에 우이령길이 막힌 것이다.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124군부대 무장공지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1968년 1월 21일 서울까지 침투한다. 1월 17일 밤 휴전선을 넘은 무장공비들은 불과 나흘 만에 우리 경계망... 선비의 붓을 닮은 꽃, 붓꽃2021/08/10 국명: 붓꽃(학명:Iris nertschinskia) 각시붓꽃 - 금붓꽃과 비슷한 크기의 식물로 야산의 건조한 지역에서 자란다. 도시에서 개나리, 진달래가 막 꽃을 피울 때쯤 시골 야산 양지바른 풀숲에 자그마하고 이름다운 자태를 들어내는 들꽃이 있어 옛사람들은 붓꽃이라 불러왔다. 이른 봄 피어나는 꽃봉오리가 옛날 선비들이 쓰던 붓을 닮았다 하여 붓꽃이라 불리어왔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칼 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용감한 기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 있다. 이런 이유로 프랑스의 국화가 되었다. 타래붓꽃 - 경기도 소래 포구와 같은 바닷가에 자라는 붓꽃과 식물로 잎이 말리는 게 특징이다. 꽃 가게에서는 아이리...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