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한민족의 사랑이 담긴 나무, 소나무2021/08/04 소나무(학명:Pinus densiflora) 소나무는 우리네 조상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다. ‘소나무 아래서 태어나 소나무와 더불어 살다가 소나무 그늘에서 죽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소나무는 건축재, 땔감 등 조상들의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었다 대전(大田)과 회덕(懷德)의 합성어, ‘대덕’(大德)2021/07/31 우리나라 지명에는 두 지명의 한 글자씩을 따서 지은 이름들이 많다. 경기도 양평(楊平)은 양근과 지평을 합친 말이며 충남 홍성(洪城)은 홍주와 결성을 합친 이름이다. 경기도 부천(富川)시는 부평과 인천에서 따 온 지명이다. 대전광역시 대덕(大德)도 그렇게 탄생한 지명이다. 1935년 당시 대전읍의 부 승격 시 대전(大田)과 옛 군 명칭 회덕(懷德)의 한 글자씩 합쳐져서 탄생한 이름이다. 이 지명은 1935년 10월 1일부터 1988년 12월 31일까지만 존속하였던 충청남도의 행정구역이다. 대덕군의 이름을 따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때 다시 대덕구가 설치돼 현재에 이른다. 엄밀하게 말하면 과거의 대덕군의 대덕이란 지명이 지금의 대덕... 김기영 감독 미개봉 유작 ‘죽어도 좋은 경험’, 4K 리마스터링 영화로 재탄생2021/07/29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김감독의 영화가 다시 상영되면서 미국,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열광적인 관객들의 반응을 받으면서 김감독은 재기를 준비하다 안타깝게도 1998년 자택 화재로 부인과 함께 사망했다. 시대를 앞서간 감독, 파격적 서사 연출, 캐릭터 간의 치밀한 심리 묘사로 정평난 김 감독의 대표작들은 한국 영화 100년사에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하녀’부터 이번에 개봉된 두 여인의 집착과 광기를 강렬하게 그려낸 ‘죽어도 좋은 경험’까지 독보적이고 특유한 연출은 가히 충격이다. 이번에 개봉한 ‘죽어도 좋은 경험’은 몇 가지 의미에서 대한민국 영화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1990년에 제작된 구 ... 선비정신을 품은 금강초롱2021/07/26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4,000여종의 식물 중 매스컴 및 광고지에 가장 빈번하게 얼굴을 드러내 일반인의 눈에 이미 친숙해져 있는 금강초롱은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에만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식물로 특산식물이라 부른다.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하던 1902년 일본인 학자에 의해 금강산에서 최초로 채집되어 그 당시 일본대사였던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Hanabusaya)의 이름을 학명으로 사용하여 세계적 식물 목록에 기록하였다. 일본은 한반도를 식민지로 지배 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생물 자원도 모두 자기네 그것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 후 본강점기에 채집된 모든 표본은 일본 동경대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학... 소박한 우리의 야생화 - 제비꽃2021/07/21 우리나라에서 사는 식물은 약 5천여 종으로 덴마크 1,500여 종. 영국 2,000여 종에 비하면 다른 나라보다 많은 식물이 자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물은 움직임이 많은 동물과 달리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 생활을 한다. 각 나라마다 고유한 환경 조건에 따라 식물이 살아가고 있어서 나라마다 식물자원을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을 우리의 산야에서 즐겨 볼 수가 있다. 철마다 각양각색의 꽃을 피워 우리의 맘을 달래주며 한민족과 함께 한반도를 지키며 꿋꿋이 살아온 ‘한국의 야생화’는 독성이 강한 것이 없어 식용 혹은 약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생필품을 만드는 데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