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서울 문화표석(文化標石)’ 따라 걸어 보실래요?2023/07/04 서울 도심에는 무려 320개가 넘는 문화표석(文化標石)들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글쓴이도 이런 표석이 있다는 걸 가끔 스치듯 보았지만 이 표석이 가지는 뜻을 최근에야 알았다. 그 후 서울 도심을 걸으며 서울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표석(標石)’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것을 표지하기 위하여 세우는 돌’인데 서울 문화표석은 서울의 현존하지 않는 역사적 장소, 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건이 발생한 공간에 설치한 표석(돌)을 말한다. 도시가 급격히 개발되고 시대가 변화하면서 그 흔적조차 사라져간 역사적 장소에 표석을 설치해 시민들이 그 시대의 생활상과 의미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처음에는 화강암 등 돌로 만든 ... 한국전통시장(10) - 고추시장(제천 제일시장)2023/05/30 Korea's most famous chili pepper market grew in front of the train station in Chechon, North Chungchong Province, when local growers and merchants began gathering there on a regular basis. At one time, there were nearly 100 stalls on either side of the stream that ran past the town market, but when the stream was covered to facilitate increased traffic, two ...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2023/05/16 동피랑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비탈길을 경남지역 사투리로 비랑)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 중앙시장(어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 벽화마을’로 유명해졌다.(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동피랑1길 6-18) 2007년 재건축 대상지로써 철거 예정 마을이었으나 ‘푸른 통영 21’이라는 시민단체가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 벽화 공모전'을 열어 전국에서 미대생과 개인들이 찾아와 총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그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다가 KBS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에 방영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통영시는 ‘동포루’ 복원을 위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 허무는 수준에서 재개발을 멈추고 오늘날의 모습... 이름도 정겨운 고성 소똥령2023/05/10 그 이름만으로도 정겨운 소똥령. 강원도 진부령 46번 도로에 내려 2시간의 숲길을 걷는데 걷는 내내 10여명 사람도 체 못봤다. 그 만큼 사람 손이 많이 닿지 않아 청정하게 잘 보존된 곳이라는 의미이다. 소똥령이라는 정겹고 재미있는 이름은 장으로 팔려가던 소들이 고개 정상 주막 앞에 똥을 많이 누면서 산이 소똥 모양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동쪽의 작은 고개 소동령(小東嶺)이 자연스럽게 소똥령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편하게 믿고 싶은 이야기 쪽을 믿자. ㅎ 보물섬 제주도 계곡트레킹2023/04/17 참으로 오랫만에 계곡트레킹을 했다. 사진 작가이자 리딩을 하는 아우의 초대로. 그의 인스타그램 인친들 중에서도 특별히 선별한 체력이 되는 몇몇과 함께. 염치 불구하고 하천탐사를 안한지가 너무 오래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엄지척 작가의 앵글속에 '나'의 인생샷을 욕심내기도 했다는게 솔직함이겠다~ㅎㅎㅎ 10시30분에 집결해 다시 차 1대로 이동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