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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 없습니다눈이 떠지는 시간새벽 5시 30분
커피를 타들고 바닷가로 향합니다
아...만조군요바닷길을 갈 수 없으니산길로 들어섭니다... ...'코르르륵 콕'누군가는 목탁 소리라 그랬으나나는 저 소리가아직도 새벽잠에 빠져있는딱다구리 코고는 소리로 들립니다
末法의 이 세상에어느 스님이 예불을 드릴까요
하니그저 코고는 소리로 생각할게요지금 저 딱다구리 소리가요●
왜 딱다구리는저리 힘들 게 먹이 활동을 할까밖에 벌레들이 천지삐까리인디
구태여 나무에 '구녕'을 내려할까
알 수 없는 일이어디 이 뿐이가요○●
'에구머니나'
꽤 가파른 길을 뒤로 걸어오던'이쁜 언니'가 나를 보더니 놀랍니다
그 놀라는 모습에 내가 더 놀랐습니다
구성진 트롯트 가락에 맞춰그 '언니'는 다시 뒤로 걸어갑니다... ...투두둑비가 내립니다
마지막 한 모금의 커피를 마시고내가 앞으로 퇴각할 때저 언니는 연신 뒤로 전진하겠지요
집으로 돌아와뜰앞 논에 그려지는 동심원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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