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니 멋대로 사셔유2020/10/21 외롭거든 햇살 한장 한장 넘겨보셔유 그립다고 말하지 말고 바람 포옥 안아보셔요 그래도 외롭고 그립거든 다시 한번 해보고 또 그래도 외롭거나 그립거든 니 멋대로 사셔유 문화, 역사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관악산 둘레길2020/10/19 서울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은 가봤을 관악산과 삼성산, 그 속에 숨져진 길이 있다. 관악산과 바로 옆에 있는 삼성산을 오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관악산 둘레길은 색다른 경험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1, 2, 3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자기 능력에 맞게 살살 걸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둘레길을 개발해 열고 있는데 관악산 둘레길도 관악구가 개발한 길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걷고 있지는 않아 지금이 한 번 걸어보기에는 적기이다. 관악산을 둘러싼 평탄한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문화, 역사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 구간거리 : 15㎞(6~7시간 소요) ... (작가를 만나다)아파서 울고, 감동해서 울고… 그의 그림에는 눈물 흘릴 눈이 없다 - 코뿔소화가 김혜주2020/10/15 김혜주화가와의 첫 인연은 어느 독서모임의 뒤풀이에서였다. 강해 보이는, 강해 보이려는 그녀의 몸부림이 보이는듯해 왜인지 호기심과 함께 끌림이 있었다. 그러다 2018년 겨울 그녀의 전시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초대를 받아 인사동의 어느 화랑에서 그림과 함께 조우를 한다. 그림에 무지한 나였지만 작품들을 보는 순간 그녀의 첫 만남에서의 인상과 똑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강렬한 전기가 통하는 듯 했다. 전시회에 가기 전 화가를 이해하기 위해(?) 이전 발자취를 훑어 올라갔다. 2017년 13번 째 개인전 ‘달빛 코뿔소’를 보니 무겁고 힘들게 다가왔다. 달. 음의 상징. 이걸 그리고 싶었나. 아름답지 않은, 못난 코뿔소와 함... 한국의 전통시장 (7) 경동약령시장2020/10/14 약령시장은 조선시대 효종 때부터 열린 한약재 전문 재래시장으로 청주, 대전, 공주, 대구, 전주, 원주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서울 제기동과 대구 남성로 일대만 남아있다. 약령시(藥令市)라는 명칭은 관(官)의 명(令)에 따라 개시(開市)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라는 설이 있다. 서울 약령시는 과거 '제기동 약재시장'으로 불리기도 했고 '경동시장 한약재거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추억의 미도파 백화점 '명동'2020/10/13 미도파 백화점은 신세계. 화신백화점과 더불어 우리나라 1세대 백화점 중 한 곳이다. 충무로에서 양복점을 경영 하던 일본인 고바야시가 1922년 일본 소유의 조지아백화점 (丁子屋)으로 출발했다. 해방 후에는 소유권이 국내 기업으로 넘어 오면서 중앙백화점으로 바뀌었다.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