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인터뷰어에 대한 꿈2020/07/06 코로나 칩거를 계기로 새로운 취미 생활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유튜브 영상 제작'이다. 글을 쓰는 작가 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에는 명색이 마케팅 기획자로서 파워포인트 작성은 업무와 생계를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었는데 설마 거기에 슬라이드 녹화 기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도 못하며 지냈다. 그 기능을 이용하면 촬영과 편집에 따른 인원과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영상 제작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니 뜻밖의 횡재를 했다. 물론 우리가 티브이나 유튜브에서 늘 접하는 촬영된 영상의 형태는 아니고 자신의 얼굴이 조그맣게 들어가며(이건 옵션이긴 하다) 강의 형식으로 구현된다는 약점 아닌 약점이 있다. 요즘 유튜브 콘텐츠는 '구독자(subscrib... 삐라의 어원 미군이 태평양 전쟁때 뿌린 빌(bill)2020/07/02 삐라가 처음 실시한 것은 고대 이집트에서 도망간 노예를 잡아 달라며 거리에 뿌린 문서를 세계 최초의 삐라로 친다. 이 파피루스 전단은 대영 박물관에 전시 되어있다. 종교 개혁이 한창이던 16세기 독일애서 위선적인 교황을 풍자하는 그림 전단이 곳곳에 뿌려졌다. 한반도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뿌려졌다.상대방의 귀순이나 항복하라는 삐라를 대대적으로 살포했다. 금촌마을 금경연화백 기념관2020/07/02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금촌마을 금경연화백 기념관. 1916~1948 서양화가 금경연은 금희성 5대손으로 수비면 발리리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 초창기 혜성처럼 나타나 그의 특출한 재질로 예술의 세계에 그 뜻을 활짝 펼치지도 못한 채 33세 아까운 나이로 요절했다. 1939년 대 선전에 수차례 입선과 특선으로 입선해 화가로써 자리를 굳혔으나 폐결핵으로 그 꽃을 피워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 서양화 도입 초기 우리나라 화단에서 돋보였던 그의 예술가적 위치를 보여 주고 있다. 전쟁과 평화 그리고 처절한 전쟁 상처를 치유했던 음악이야기2020/06/24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19세기 초반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침략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는데 부패된 위정가들이 망가뜨린 러시아의 사회구조는 프랑스의 침략을 받을 빌미를 제공한다. 이 전쟁은 러시아와 프랑스에게도 엄청난 인명(人命)의 사상(死傷)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은 바로 당시의 상황을 그린 작품이기도 하다. 중세의 이야기를 수많은 오페라로 만들었던 ‘바그너’는 게르만 민족 우월주의자였다. 그래서 ‘히틀러’는 바그너를 매우 존경했으며 그 이야기는 ‘탐 크루즈’ 주연의 ‘작전명 발퀴리’란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 이 음악을 들으면 언제나 비(雨)가 내린다2020/06/23 장마가 시작되었다. 이 음악을 들으면 언제나 비(雨)가 내린다. 장마. 일본에서는 바이우(梅雨), 중국에서는 메이유(梅雨)라고 부르는 장마. 음악이 마음을 촉촉이 적셔줄 때가 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비가 내릴때면 FM라디오에서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비의 명곡(名曲)들이 있다. 1년 365일 가운데 평균 10%정도는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오늘은 비가 생각나는 팝의 명곡 다섯곡을 마음으로 느껴본다. 특히 장마철에는 더욱 자주 접할 수 있는 노래들이다.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끝